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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세계 체험
여행

프라하, 장난감박물관

Toy Museum Hracek

보기만 해도 즐거운 장난감 천국

요약 테이블
대륙 유럽
국가 체코
소재지 Jiřská 4, Prague 1(프라하성 내)
분야 문화
가는 법 프라하 성 내 황금 소로로 진입, 길이 끝나는 계단 아래로 내려가면 조그만 광장 같은 곳에 있다.
사이트 http://www.prague.net/toy-museum
이용 시간 매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
프라하, 장난감박물관

ⓒ 위즈덤하우스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아름다운 프라하 성의 관광은 옛 연금술사와 금은 세공사들이 살면서 이름 붙여진 황금 소로로 이어지면서 클라이맥스에 이른다. 동화 속 골목 같은 짧은 황금 소로의 관광을 끝내며 이내 '내려가는 길만 남았구나' 하며 아쉬움이 달려드는 찰나, 눈앞에 알록달록 간판이 아름다운 건물이 나타난다. '아, 프라하 장난감박물관이다!'

장난감 컬렉션 규모에서 세계 상위에 오른 프라하 장난감박물관에는 총 2개 층, 7개 룸에 수많은 장난감들이 빽빽하게 전시되어 있다. 고대 그리스의 게임, 목각인형부터 배터리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현대 장난감까지.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들이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담고 유리장 안에 다소곳이 진열되어 있다. 장난감들은 목각, 주석, 천연 섬유, 플라스틱 등 장난감의 재료와 인형, 동화 속 주인공, 의식주 등 주제에 따라 각 코너와 방을 장식한다. 특히 영화 제작자이자 만화가였던 이반 스타이거(Ivan Steiger)의 방대한 장난감 컬렉션(주석말, 블록, 테디베어, 기차와 자동차 등)은 수집가의 열정을 보여준다. 약 3cm도 안 되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구체관절인형이나 액세서리로 장식된 가장 오래된 모형 기차 마르클린(Marklin) 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과거에서 현대까지 이어지는 로봇들은 거창하게 말해 과학기술의 발전사를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눈에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어 흥미롭다. 또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은 시대마다 나라마다 차이점이 뚜렷한데, 무서운 표정의 빈티지 유럽 인형은 레이스 옷을 입고 무덤덤하게 서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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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 장난감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는데 손톱크기만큼 작게 만들어진 접시와 주전자 등은 간혹 지나칠 수도 있으니 눈을 크게 뜨고 살펴보자. 이렇듯 유리장 안에 있는 수많은 장난감들은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역사 속 많은 이야기와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 희로애락을 담고 있기에 그 가치가 매우 높다.

클래식한 장난감 구경을 마쳤다면 위층으로 올라가보자. 위층은 1959년 미국 마텔사에서 탄생시킨 바비인형 컬렉션으로 꾸며져 있는데 아마 그렇게 다양한 종류의 바비인형은 일찍이 본 적이 없을 것이다. 마텔사 창업자인 루스와 엘리어트 핸들러 부부는 딸이 종이로 된 숙녀 모양의 인형을 만들어 가지고 노는 것을 보고 바비인형을 고안했다고 한다. 당시 어린이 인형은 아기 인형이 대부분이어서 실제 성인 여성처럼 풍만한 몸매와 예쁜 모습의 바비인형은 나오자마자 큰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다양한 버전이 판매되면서 실제 사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는 인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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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의 줄무늬 수영복을 입은 바비인형부터 현대 우주인 바비인형까지 세계의 다양한 인종과 직업을 아우르는 바비인형. 그들만의 세상이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마이클 잭슨, 마릴린 먼로, 오드리 햅번 등 유명 인사 바비인형은 무척이나 반갑다.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와 추억을 일깨워주고 아이들에게는 조금은 낯선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프라하 장난감박물관. 관광 명소 프라하 성에서 그냥 지나쳐 내려온다면 분명, 많이 아쉬울 것이다.

• 전시된 장난감 중에 부모님들이 어렸을 때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이 있다면 아이들에게 알려주자. 예전에는 이런 장난감을 가지고 어떻게 놀았고 친구들과 어떻게 어울렸는지 이야기해주다 보면 아이와 흥미로운 대화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 전시된 인형과 장난감을 통해 관람객들은 내가 사는 곳의 문화와는 다른 의식주의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무엇이 다르고 어떤 것이 비슷한지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보는 활동도 재미있다. 다른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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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리아 집필자 소개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교육대학원 유아교육학,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노인복지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필Feel(현 여성조선)』 『인노블(Ennoble)』 등의..펼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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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체험여행
전세계 체험여행 | 저자하마리아 | cp명예담 도서 소개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로 시작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프랑크푸르트, 영국 에든버러 등 생생한 세계여행 정보를 담은 안내서이다. 특히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들을 ..펼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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