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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 심리백

엄마가 알아야 3~4세 아이의 특징

다른 표기 언어 동의어 몸과 마음을 조절하는 힘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요약 테이블
시기 3~4세(25~48개월)

남과 다른 내가 있다는 것을 이미 알게 된 3~4세 아이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신에 대해 알아 갑니다. 또한 몸을 움직이며 자신의 신체 능력을 파악하고, 여러 가지 요구를 하고 그 요구가 해결되는 과정을 통해 자기 조절력을 배워 나갑니다. 두 돌을 넘긴 아이들은 아직 자기 조절력이 약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금지당했을 경우 떼를 쓰거나 공격적인 행동으로 좌절감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런 행동은 세 돌이 넘어가면서 조금씩 줄어듭니다. 자기 조절력이 그만큼 생겼기 때문이지요. 이에 따라 이때부터 친구와 놀기 시작하고, 약간의 학습도 가능해집니다. 이 시기에는 아이가 떼를 쓸 때 잘 대처해서 아이 스스로 자기 조절력을 키워갈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두 돌, 자기 조절이 미숙해 떼쓰기로 표현

이 시기의 아이들은 더욱 발달한 신체적 능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탐색을 하고, 더 많은 말썽을 부리고, 더 많은 사고를 치게 됩니다. 이런 특성은 모든 아이들이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이 시기의 아이를 '미운 세 살'이라고 부르고, 만으로 나이를 세는 미국에서는 '공포의 두 살(Terrible Two)'이라고 하지요.

이때는 자기 조절이 안 되어 나타나는 떼쓰기가 정점에 이릅니다. 길바닥이나 쇼핑센터에서 자기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드러누워 난리치는 아이 대부분은 두 돌 전후라고 보면 됩니다. 이 시기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아이의 떼가 너무 심하고 때로는 공격성을 보인다며 걱정을 하지만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아직 자기의 마음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이 없기 때문에 떼를 쓰는 것으로 표현하는 것 뿐이지요. 오히려 부모의 말을 고분고분하게 듣는 아이들은 자아 발달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상황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아 극도의 분노를 느꼈을 때 그것을 표출하기 위해 온갖 짓을 다 합니다. 자지러지게 우는 것은 물론, 던지고, 침 뱉고, 꼬집고, 토하고, 때리는 등 다양한 문제 행동을 보입니다. 제 아이들의 경우에도 경모는 자기 뜻대로 되지 않을 때마다 먹은 것을 게워 내곤 했고, 정모는 종종 물건을 집어 던졌습니다. 이런 행동은 부모가 '해도 되는 일'과 '하면 안 되는 일'을 구분해 주고, 그 원칙을 잘 지켜 아이를 규제하면 조금씩 줄어들게 됩니다.

아이는 자신이 떼를 쓸 때 부모가 말리면 자신의 행동이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특히 엄마와 관계가 좋은 아이들은 엄마가 자기의 행동을 싫어하는 기색을 보이면 떼쓰기를 멈춥니다. 이 시기에는 '내가 때리면 맞은 사람이 아프겠지' 하는 생각은 하지 못합니다. '내가 너무 난리를 치면 사랑하는 엄마가 나를 미워하면 어쩌나' 하는 것이 유일하게 아이 마음을 컨트롤합니다. 아주 초보적인 양심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러므로 아이가 떼를 쓸 때 같이 큰 소리를 치며 아이 행동을 제재하기 보다는 실망하는 표정으로 "네가 그렇게 하니까 엄마가 슬퍼" 하고 이야기하면 웬만한 아이들은 떼쓰기를 멈춥니다. 덧붙여 말하자면, 이런 의미에서도 아이와 애착 관계를 잘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그런데 떼를 너무 자주 부리고, 오랫동안 이어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뇌에 문제가 있거나 까다로운 기질을 가진 아이들, 엄마와의 관계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의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때로는 세 가지 요인이 복합되어 나타나기도 하는데,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인 해결을 해야 합니다. 부모 스스로 원인 파악이 힘들 때는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세 돌, 자기 조절력이 내면화되기 시작

세 돌이 지나면 자기 조절력이 상당히 발달되어 기분 나쁜 것도 조절할 줄 알고, 대소변도 가릴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36개월이 지나야 유치원을 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지능도 월등히 발달하는데, 이는 아이들이 노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두 돌 때까지만 해도 아이들은 인형을 업거나 칫솔을 가져다 인형에게 '치카치카'를 시켜 주는 등 현실 생활을 흉내 내는 놀이를 많이 합니다. 그러던 아이들이 세 돌이 되면 상상 놀이를 시작합니다. 즉, 소꿉놀이를 하면서 엄마 아빠 역할을 정해서 노는 등 상상을 가미해서 노는 것이지요.

이렇게 상상 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은 지적으로 성장하고 창의력도 키우게 됩니다. 이는 모두 자기 조절력이 바탕이 되었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이 시기에 자기 조절력을 갖추지 못한 아이들은 뜻대로 되지 않는 몸과 마음에 휘둘려 지적 발달이 늦어지게 됩니다. 상상 놀이를 하다가도 감정 조절이 안 돼 친구와 싸움을 벌이고, 친구와 노는 도중에 소변을 지린다면 제대로 된 놀이를 할 수 없으니까요.

두 돌 때 병이 나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자기 조절력을 키우지 못한 아이들은 세 돌 때에 두 돌 아이가 하는 행동을 보이곤 합니다. 떼를 쓴다거나 단순한 놀이를 하는 등 말입니다. 이때는 아이가 충분히 그 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놔두어야 합니다.

발달심리학에서 보았을 때 아이들은 각 시기에 맞는 발달 과제를 갖게 됩니다. 예를 들어 두 돌에 언어 발달, 세 돌에 대소변 가리기가 발달 과제 중 하나입니다. 이 발달 과제를 완수하지 못하면 아이들은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합니다. 따라서 아이가 자기 나이에 맞지 않는 놀이를 하더라도 충분히 하게 해 줘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 조절력을 기르고 제 나이에 맞는 행동을 하게 되고, 정서적인 성숙을 바탕으로 다음 단계인 인지 발달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언어 발달이 쑥쑥, 아이 질문에 무조건 대답하기

두 돌이 지나면 아이들이 사용하는 언어에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가 나타납니다. 이 시기에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이게 뭐야?", "왜?"와 같은 말입니다. 아이가 이 같은 말을 하며 귀찮을 정도로 똑같은 질문을 한다고 해도 충분히 대답을 해 주어야 합니다.

이 과정은 아이의 언어 발달을 돕는 동시에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켜 인지 발달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부모가 자신의 질문에 대해 충분히 대답해 주면, 아이는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자신이 가진 호기심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게 됩니다.

이처럼 아이들은 끊임없이 물어보고 부모의 대답을 들으면서, 하루에 약 5~6개의 단어를 익히고 말할 때 천여 개의 단어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명사만 연결시켜 의사 표현을 하던 아이들이 명사에 조사를 붙이고, 동사를 함께 써 문장으로 말하기 시작합니다. 보통 두 돌쯤에는 "엄마 밥 줘", "아빠 다녀오세요"처럼 단어 2~3개로 이루어진 문장을 말할 수 있게 되지요.

또한 이 시기에는 어른들이 하는 말을 그대로 따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엄마가 늦게 들어오는 아빠를 보고 "아이고, 지겨워 정말"이라고 이야기하면 어느 순간 아이가 똑같이 그 말을 따라 합니다. 그러므로 아이가 바른 말, 고운 말을 배울 수 있도록 엄마 아빠가 먼저 바른 말, 고운 말을 쓰는데 유념하세요.

'엄포'는 절대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3~4세의 아이를 둔 엄마는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습니다. 아이가 언제, 어디서, 어떤 사고를 칠지 몰라 늘 촉각을 곤두세워야 하기 때문이지요. 틈만 나면 벽에 낙서를 하고, 다른 아이를 때려 상처를 내고, 뜨거운 냄비에 손을 댑니다. 아무리 자아 형성을 위해 하는 행동이라지만 때론 너무하다 싶은 생각도 들지요.

이 시기 아이를 둔 엄마들은 아이에게 '하면 안 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을 힘들어합니다. 아무리 부드럽게 이야기를 해도 매번 똑같은 사고를 치는 아이를 어떻게 당해 내겠습니까. 게다가 아이가 사고를 치면 그 뒤처리는 모두 엄마가 해야 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무섭게 소리를 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엄포를 놓고는 하지요.

"너 자꾸 이러면 장난감 안 사 줄 거야."

하지만 이런 말도 소용없이 아이는 또 같은 행동을 반복합니다.

한 심리학 연구에서 이와 관련하여 재미있는 실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먼저 아이를 두 부류로 나누어 상자를 하나씩 주었습니다. 한 부류의 아이들에게는 "상자 안에 있는 것을 만지면 안 된다"라고 부드럽게 이야기했습니다. 다른 부류의 아이들에게는 "상자 안에 있는 것을 만지면 혼난다"라고 엄포했고요. 그리고 아이들끼리 있게 놔두었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상자 안에 있는 것을 만진 아이는 두 부류 모두 30%로 비슷했습니다. 그런데 3개월 후에 같은 실험을 실시했는데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엄포를 놓았던 부류의 아이들 중 70%가 상자 안에 있는 것을 만진 반면, 부드럽게 이야기한 부류의 아이들은 그 전과 마찬가지로 30%만 만졌습니다. 이 실험은 무서운 말로 아이를 다루는 것은 당장 그때는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시간이 흐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따라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할 때 무섭게 말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엄마의 화풀이로는 좋을지 몰라도 교육적 효과는 하나도 없습니다. 대신 왜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되는지 이유를 설명해 주세요. 또한 "그렇게 해야 착한 아이지"라고 이야기하기보다는 아이의 행동에 부모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이야기해 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네가 떼를 쓰면 엄마가 너무 속상해."

"여기에 올라가면 넘어질 수 있고, 네가 다치면 엄마 마음도 아파."

이렇게 부모의 감정을 이야기해 주면 아이는 행동을 좀 더 쉽게 바꾸게 됩니다.

'엄마-나'의 일대일 관계에서 '엄마-아빠-나'의 삼각관계로

이 시기에 자신의 성별을 알게 되면서 아이들은 이성의 부모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끼고 사랑하게 됩니다. 그런데 아이가 사랑하는 사람 옆에 떡 하니 아빠, 혹은 엄마가 버티고 있습니다. 그동안 엄마와 나, 아빠와 나의 일대일 관계만 맺어 오던 아이가 엄마와 아빠의 사이를 인식하게 되면서 '엄마-아빠-나'의 삼각관계를 만드는 것이죠.

이때 남자 아이들은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기 위해 아빠를 질투하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보이고, 반대로 여자 아이는 아빠를 사랑하고 엄마를 적대시하는 '엘렉트라 콤플렉스'를 보입니다.

그렇게 동성의 부모를 질투하고 경쟁하다 한계를 느낀 아이는 '저 사람을 닮자'라는 결론을 내리고 모든 것을 따라 하게 됩니다. '엄마가 사랑하는 아빠를 따라 하면 엄마가 나도 사랑할 것'이라는 생각에서죠. 여자 아이들이 엄마를 따라 화장을 하고, 남자 아이가 아빠를 따라 못질을 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때문에 엄마는 딸에게, 아빠는 아들에게 바람직한 역할 모델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특히 남자 아이들에게는 아빠의 영향력이 큽니다. 아빠들은 아이에게 규칙을 세우고 엄격히 규제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런 규칙을 너무 강조하면 아이는 아빠를 무서워하게 됩니다. 무서운 아빠를 따라 하는 아이는 폭군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반대로 솜방망이 기준을 가지고 있는 아빠를 보고 배우는 아이들은 사회성 발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지요. 따라서 적당히 엄하고, 적당히 자애로운 아빠의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아들에게 아빠의 자리는 무척 중요합니다

딸 셋에 아들 하나를 둔 엄마가 세 돌이 막 지난 막내아들을 데리고 병원을 찾은 적이 있습니다. 그 엄마는 아들이 치마를 입으려고 하고 분홍색만 좋아해서 성 정체성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고 있었지요. 물론 그렇진 않았습니다. 가정환경을 살펴보니 이 아이는 아빠가 장기간 해외에 나가 있어 어렸을 때부터 엄마와 누나 등 여자에 둘러싸여 자랐더군요. 매일 엄마와 누나가 치마를 입고, 분홍색을 좋아하는 것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따라 하게 된 것이지요.

3~4세 남자 아이들에게 아빠는 무척 중요한 존재입니다. 오이디푸스 시기를 거치면서 건강한 남성성을 배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때 이혼이나 해외 파견 등의 이유로 아빠가 곁에 없으면 위의 예와 같은 문제가 나타나기 쉽습니다. 또한 엄격히 규제를 하는 사람이 없어 도덕성 발달도 지연될 수 있습니다. 아빠가 어쩔 수 없이 아이와 함께할 수 없다면 삼촌이나 동네 아저씨 등 남자 어른과 자주 만나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남자 어른과 같이 목욕탕도 가고 놀이도 하면서 남성으로서의 역할을 배우게 해 주세요.

이 시기에 부모 사이에 갈등이 깊을 때에도 아이는 성 역할을 제대로 배우지 못합니다. 남편을 싫어하는 엄마들은 아이가 아빠를 따라 하면 질투를 느끼고 아빠와 접촉하지 못하도록 막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가족으로부터 아빠를 소외시키면 '아빠는 나쁜 사람이다. 따라 하지 마라' 하는 메시지를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게 됩니다. 그러면 아이는 아빠를 등한시하고 마마보이가 되고 말지요. 남성으로서의 정체성에 직격탄을 받아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하며 불안해할 수도 있고요.

이런 상황은 딸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딸은 엄마 아빠의 갈등 상황을 보면서 '나도 엄마처럼 아빠에게 미움을 받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딸도 마찬가지로 건강한 여성성을 발전시켜 나갈 수 없습니다. 부부간의 불화는 이렇게 당사자들에게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엄마 아빠와 관계가 좋을 때 사회성 발달

세 돌쯤의 아이는 인간관계에 있어 '엄마-아빠-나', 셋만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가끔 친구와 놀기는 하지만 엄마 아빠가 부르면 친구와 놀다가도 쪼르르 달려가지요. 네 돌이 지나야 이 삼각 구도에 친구까지 집어넣을 수 있는 여유가 생깁니다.

물론 이 시기의 아이들도 친구와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상당히 주관적입니다. 장난감을 사이좋게 가지고 놀다가도 심사가 뒤틀리면 친구를 때리기도 합니다. 또 혼자서 놀다가 친구가 옆에 있으면 10분 정도 같이 놀고 다시 혼자 놀기도 하고요. 아직은 친구와 의견이 다를 때 그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모르기 때문이지요.

부모들은 아이의 이런 모습을 보며 사회성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겠지만, 이렇게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과 대면하는 것 자체가 사회성이 발달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또한 알아 두어야 할 것은 이 시기에 아이의 사회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다름 아닌 부모라는 사실입니다. 엄마 아빠에게 충분한 사랑을 받은 아이는 그 애착 관계를 바탕으로 친구를 사귀게 됩니다. 또 엄마 아빠가 서로 대화하며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을 보면서 친구와 타협하는 방식도 배웁니다. 만약 엄마 아빠가 매일 싸우면서, 아이에게는 친구들과 잘 지내라고 하면 아이는 어찌할 바를 모르지요. 보고 배운 것이 없는데 어떻게 잘 지낼 수가 있겠습니까.

아이가 사회성에 문제가 있다고 느낄 때는 먼저 엄마 아빠의 모습을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아이와 애착 관계가 원만하고 부부 관계도 좋은데, 아이가 친구관계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조금 더 클 때까지 기다려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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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진 집필자 소개

1964년 부산 출생. 연세대 의대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6~1997년 미국 콜로라도 대학에서 유학 후, 현재 연세대 의대 소아정신과 교수 및 신촌 세브란스병원 소아..펼쳐보기

출처

아이 심리백과
아이 심리백과 | 저자신의진 | cp명갤리온 도서 소개

아이의 발달 과정에 따른 심리 변화와 육아법을 담은 백과사전. 0세부터 6세까지 아이를 키우면서 생기는 문제들을 연령대별로 나누고 아이의 뇌 발달과 심리적 성장 과정에..펼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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