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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술
관
낸시 루빈스
Nancy Rubins출생 | 195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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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아티스트 |
오늘날 조각계를 이끌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여성작가이다. 텍사스 네플스에서 출생한 그녀는 메릴랜드 인스티튜트와 볼티모어 미술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1970년대부터 산업 폐기물과 생활 소품 등을 재료로 공공 조형물을 작업해오고 있다. 그녀의 손을 거치면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오브제들도 인간의 고정관념을 뒤엎는 환상적이고 경이로운 예술품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낸시는 작품 제작을 위해 대학 졸업 후 한동안 산업 현장 등을 돌아 다니며 폐품들을 수집하기도 했다. 특히 1977년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지진은 그녀의 작품에 큰 영향을 미쳤다. 산업화로 인한 환경 파괴의 심각성에 눈을 뜬 그녀는 이후 항공기 잔해, 찌그러진 자동차 등을 과감히 작품에 사용했다. 보기에 흉한 폐자재들을 소재로 한 그녀의 조형물이 공공장소의 상징으로 인기가 높은 이유는 밝고 화려한 컬러 효과 때문이다.
25년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전시회를 열었으며, 2005년 뉴욕 폴 카스민 갤러리에서 대형 개인전을 열어 주목을 받았다.
현재 캘리포니아 토판가 캐논에서 활발히 창작 활동 중이다. 그의 작품들은 미국 LA 등 미술관의 야외에서 만날 수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작은 숲〉, 〈즐거움이 있는 곳〉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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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술관은 다른나라의 역사와 정치, 문화를 들여다 볼 수 있다고 한다. 현대 문화예술의 메카인 미국 전역에 있는 미술관 27곳의 탄생 배경과 전통, 변천 과정, 건축 구..펼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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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낸시 루빈스 – 처음 만나는 미국 미술관, 박진현, 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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