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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술
관
마틴 퓨리어
Martin Puryear출생 | 194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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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아티스트 |
워싱턴 D.C.가 배출한 국민 조각가로 그의 예술 업적을 기리기 위해 워싱턴 D.C.는 1992년 2월 4일을 ‘마틴 퓨리어의 날’로 선포하였다.
1941년 우체부인 아버지 레지날드(Reginald)와 초등학교 교사였던 어머니 마르티나(Martina) 사이에서 7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지 워싱턴 D.C.에서 자랐다. 하지만 그가 어린 시절을 보낸 1940, 50년대는 인종 차별이 심했다. 그의 부모는 이런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어린 아들이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을까 늘 걱정했다. 그 때문에 워싱턴 D.C.의 국립미술관 등에 데리고 다니며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만들어주었다. 부모의 이 같은 배려가 마틴 퓨리어를 세계적인 작가로 키우는 힘이 됐다.
마틴 퓨리어의 작품은 여느 현대 조각에 속하지 않는 독특한 조형 세계가 특징이다. 퓨리어는 다양한 지리적 · 제도적 환경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작업하는 미국 조각가들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해오고 있다. 특히 나무를 소재로 한 〈신전〉, 〈상자와 막대〉, 〈무제 1987〉, 〈늙은 두더지〉 등의 작품들은 투박하면서도 세련된, 다소 이질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뤄 편안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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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은 다른나라의 역사와 정치, 문화를 들여다 볼 수 있다고 한다. 현대 문화예술의 메카인 미국 전역에 있는 미술관 27곳의 탄생 배경과 전통, 변천 과정, 건축 구..펼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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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마틴 퓨리어 – 처음 만나는 미국 미술관, 박진현, 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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