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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짐승으로서의 인간의 본성
프로이트에 의해 초석이 놓인 정신분석학적 사유는 라캉이라는 또하나의 걸출한 인물을 만남으로써 20세기 지성사에서 매우 큰 힘의 하나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라캉은 소쉬르와 야콥슨 등에 의해 정교화된 언어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프로이트를 새로 썼고, 그 결과로 정신분석학은 프로이트가 만년에 보여주었던 인간학적 사유의 가능성을 좀더 보편적인 인문학적 지식의 차원에서 펼쳐놓을 수 있었다. 여기에서 결정적인 힘을 발휘했던 것은 인간의 본성과 언어에 대한 통찰이다. 이 점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라캉에 의해 조형된 욕망의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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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말하는 짐승으로서의 인간의 본성 – 인문학 개념정원, 서영채,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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