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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NJOY
런던

내셔널 갤러리

다른 표기 언어 National Gallery
요약 테이블
소재지 Trafalgar Square, London, WC2N 5DN(전화: 020 7747 2885)
요금 무료(특별 전시는 유료)
휴관일 1월 1일, 12월 24~26일
가는 법 지하철: Bakerloo, Northern 라인 차링 크로스(Charing Cross) 역에서 도보 3분
버스: 3, 6, 9, 11, 12, 13, 15, 23, 24, 29, 53, 87, 88, 91, 139, 159, 176, 453번
사이트 www.nationalgallery.org.uk
이용 시간 매일 10:00~18:00 / 금요일 21:00까지 연장 오픈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영국 최고의 국립 미술관

1824년 영국 정부에서 은행가 존 앵거스테인(John Angerstein)의 소장품 36점을 매입하면서 시작된 미술관은 1837년 지금의 트라팔가 스퀘어에 위치한 자리로 옮겨지면서 명실공히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영국 최고의 국립미술관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13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유럽 회화 2,300점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1991년 세인즈베리관이 증축되면서 중세 시대부터 초기 르네상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르네상스 전성기부터 르네상스 말기까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서관, 17세기 회화를 대표하는 렘브란트(Rembrandt), 벨라스케스(Velázquez)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북관, 고흐의 〈해바라기〉가 전시 중인 18세기 이후의 작품이 있는 동관 등시대별로 전시되어 있어 유럽 회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다.

13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서유럽 회화 작품을 시대별로 소장하고 있는 내셔널 갤러리. 르누아르, 반 고흐, 세잔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유럽의 인상파 거장들의 멋진 예술품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짧고 촉박한 여행 일정이라도 꼭 들러 보자.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내셔널 갤러리(National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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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갤러리(National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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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 관람 순서는 이렇게
시대별 순서로 둘러 보는 것도 좋지만, 내셔널 갤러리의 하이라이트 작품만 봐야 한다면 46번 전시관부터 시작하는 게 좀 더 효율적이다.

46번 → 45번 → 44번 → 41번 → 34번 → 33번 → 34번 → 35번 → 38번 → 32번 → 30, 31번 → 29번 → 28번 → 25번 → 24번 → 18번 → 15번 → 29번 → 14번 → 11, 12번 → 4번 → 2번 → 8번 → 53번 → 54번 → 56번 → 62번

내셔널 갤러리 평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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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년~1500년대 작품들

윌튼 두폭화(Wilton Diptych)

무명 화가의 〈윌튼 두폭화〉는 리차드 2세의 통치 5년경에 그려졌을 것으로 추정한다. 작품의 왼쪽 아래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사람이 바로 리처드 2세로,이처럼 그림을 의뢰한 부유한 후원자가 그림 속에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이 그림의 왼쪽은 지상, 오른쪽은 천국의 낙원을 뜻한다.

〈윌튼 두폭화(Wilton Dipty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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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로마노 전투(Battle of San Romano)

파올로 우첼로(Paolo Uccello)가 그린 이 작품은 산 로마노의 전투를 그린 3편의 연작 가운데 하나로, 나머지 두 편의 작품은 각각 피렌체의 우피치와 파리의 루브르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이 세 작품 중 내셔널 갤러리에 있는 작품은 ‘니콜로 다 토렌티노가 피렌체군을 이끌다’라는 주제의 그림으로 흰 말을 탄 토렌티노가 중앙에서 피렌체 군을 이끌고 시에나 군을 공격하는 모습이다.

〈산 로마노 전투(Battle of San Rom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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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놀피니 부부의 결혼(Arnolfini Portrait)

네덜란드 미술의 거장인 얀 반 에이크(Jan van Eyck)의 작품으로 조반니 디 니콜라오 아르놀피니와 그의 아내를 그린 초상화이다. 이 작품 속 배경은 부부가 부유한 집안에서 플랑드르식의 예복을 차려 입고 결혼 서약을 하고 있다. 하지만 화려한 예식과 달리 비밀스러운 느낌이 풍기는 이 결혼식은 남자도 혼인 서약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듯한 모습이며 여자는 남자에게 복종하는 것 같은 느낌인데 이는 당시 남자가 여자에게 바라는 미덕이었다고 한다. 임신한 듯한 의상은 그 당시의 복식 스타일로, 사실 둘 사이에 아이는 없었다고 한다. 특히나 이 그림에서 눈여겨 봐야 할 곳이 바로 그림 속에 있는 거울이다. 거울을 자세히 보면 보여지지 않은 공간까지 표현되어 있으며 붉은색 침대나 결혼식의 증인으로 참석한 두 사람의 모습까지 보인다. 그리고 뒷 벽에는 “얀 반 아이크, 여기 있었다. 1434” 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써 있다.

〈아르놀피니 부부의 결혼(Arnolfini Portr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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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롤레다노 총독(Doge Leonardo Loredan)

르네상스 미술의 거장인 조반니 벨리니의 이 그림은 베네치아를 20년간 다스렸던 총독 레오나르도 로레다노의 초상화이다. 절대 군주가 지니고 있는 현명함과 확고한 태도를 잘 묘사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레오나르도 롤레다노 총독(Doge Leonardo Lore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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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1600년대 작품들

동굴의 성모(Virgin of the Rocks)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의 걸작으로 유명한 동굴의 성모는 총 두 점으로, 각각 파리의 루브르 미술관과 이곳 내셔널 갤러리에서 소장 중이다. 루브르 미술관에 있는 첫 번째 그림은 작가와 성당 측과의 불화로 인해 작업이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겨우 마무리할 수 있었으며, 두 번째 작품은 밀라노 성당에서 반출되어 이곳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이 작품은 성모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데리고 헤롯 왕의 눈을 피해 이집트로 가던 중 세례 요한을 만나는 장면을 묘사한 것으로 루브르의 그림과 달리 세례 요한과 아기 예수, 성모 마리아의 머리 위에 후광을 두르고 있다.

〈동굴의 성모(Virgin of the Ro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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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들(Ambassadors)

독일 르네상스의 거장인 한스 홀바인(Hans Holbein)이 그린 작품으로 르네상스의 대표적인 걸작으로 꼽힌다. 이 그림 속에 등장하는 두 명의 대사는 프랑수아 1세가 영국 국왕 헨리 8세에게 파견한 대사인 장 드 댕트빌과 그의 친구이자 주교인 조르주 드 셀브이다. 작가는 위풍당당하게 선 두 사람 앞에 죽음을 뜻하는 해골을 그려 놓음으로써 ‘사람은 태어나 반드시 죽는다’라는 인생무상의 교훈과 진정한 삶의 의미란 무엇인지를 뚜렷하게 보여 주고 있다.

〈대사들(Ambassad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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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스와 아리아드네(Bacchus and Ariadne)

티티안(Titian)이 그린 이 유화는 자신을 버리고 떠난 테세우스에게 버림받고 낙소스 섬에 홀로 남게 된 아리아드네를 포도주의 신 바쿠스가 한눈에 반해 전차에서 뛰어내리고 있는 가운데, 아리아드네는 바쿠스를 처음 보고 겁을 잔뜩 먹은 모습이다. 그런 그녀의 머리 위로 왕관 자리의 별자리가 보이는데, 이것은 바쿠스 신이 아리아드네를 하늘로 올려주어 별자리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왕들의 경배(The Adoration of the Kings)

얀 마뷔즈(Mabuse)의 작품인 〈왕들의 경배〉는 황폐한 성당 중앙에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 마리아를 중심으로 세 명의 왕이 경배를 하기 위해 모인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왕들의 경배(The Adoration of the K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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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매장(The Entombment)

미켈란젤로(Michelangelo)가 그린 그리스도의 매장은 미완성된 작품이다. 세상을 떠난 그리스도의 시체를 내려 무덤으로 운반하는 모습을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죽은 그리스도의 왼쪽에서 무릎을 꿇은 여자가 바로 막달라 마리아이며 그리다 만 듯한 오른쪽 여인은 성모 마리아로 추정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매장(The Entomb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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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년~1700년대 작품들

34세의 자화상(Self Portrait at the age of 34)

네덜란의 화가 램브란트(Rembrandt)가 34세에 그린 자화상. 그림 속의 그는 16세기에 유행했던 이탈리아풍의 호화로운 옷을 입고 베레모를 쓰고 있다. 아마도 자신이 성공한 화가라는 것을 세상에 널리 알리기 위해 자화상을 그린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그림 역시 그가 그린 수많은 자화상(100여 점) 중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34세의 자화상(Self Portrait at the age of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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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널 앞의 젊은 여인(A Young Woman standing at a Virginal)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로 유명하며 부드러우면서도 맑은 색채를 가진 화가로 알려진 요하네스 베르메르(Johannes Vermeer)는 네덜란드의 황금 시대인 17세기를 대표하는 대가다. 이 그림은 어느 가정집 안, 버지널 앞에 서 있는 부유한 여인과 방 안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데, 방 바닥에는 파란색과 흰색의 대리석 타일로 장식되어 있으며 한쪽 벽에는 아름다운 그림들이 걸려 있다.

〈버지널 앞의 젊은 여인(A Young Woman standing at a Virg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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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과 데릴라(Samson and Delilah)

바로크 미술의 거장인 루벤스의 작품으로, 힘이 부처 보이는 데릴라가 자신의 무릎에서 잠을 자고 있는 삼손을 바라보고 있다. 이스라엘인인 삼손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알아내려고 안달하던 팔레스타인들이 팔레스타인 여인인 데릴라에게 알아내면 많은 돈을 주겠다고 약속한 후 끈질긴 노력 끝에 삼손의 힘은 머리카락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아낸 모습이다. 이 와중에 잠든 삼손의 머리카락를 자르는 사람과 밖에는 삼손을 잡아갈 병사들이 기다리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삼손과 데릴라(Samson and Delil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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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의 비너스(The Toilet of Venus)

이 작품은 벨라스케스(Diego Rodríguez de Silva Velázquez)의 작품으로 벨라스케스가 그린 네 점의 누드화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작품이다. 그림에는 비너스가 누워 있고 큐피트가 들고 있는 거울을 통해 반사된 비너스 본인의 모습을 보는 것처럼 묘사되어 있지만, 거울의 위치상 관람객의 모습을 비추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작품이다.

〈거울 속의 비너스(The Toilet of Ve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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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1세의 기마 초상(Equestrian Portrait of Charles I)

안톤 반 다이크의 작품인 이 그림은 찰스 1세가 갑옷을 입고 지휘봉을 든 채 멋진 말을 타고 있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는데, 말은 몸통에 비해 머리가 작게 묘사되어 있으며 찰스 1세 뒤에는 하인이 서 있다.

〈찰스 1세의 기마 초상(Equestrian Portrait of Charles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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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오의 저녁 식사(Supper at Emmaus)

바로크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카라바조(Michelangelo da Caravaggio)의 작품은 부활하신 예수가 제자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뒤늦게 제자들이 그가 예수라는 것을 깨닫고 놀라는 장면을 묘사한 것이다. 예수는 빵을 들어 축복하는 순간 제자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밝히는데, 이 작품은 다른 카라바조의 작품과 비슷하게 성인들의 모습을 보통 사람처럼 그렸으며 기적 또한 평범한 일상인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

〈엠마오의 저녁 식사(Supper at Emm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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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년~1800년대 작품들

전함 테메레르호(Fighting Temeraire)

터너(Willian Turner)의 작품으로, 트라팔가 해전에서 프랑스와 스페인 연합 함대와 대항해 넬슨 제독에게 승리를 안겨 주었던 전함 테메레르호가 항구로 돌아오는 모습을 그렸다. 마치 자신의 역할을 끝내고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을 담은 것 같은 느낌의 고요함이 감돌며, 뒤에 태양과 구름까지 배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전함 테메레르호(Fighting Temer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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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초 마차(Hay Wain)

영국 낭만주의 풍경화의 대가인 존 컨스터블(John Constable)의 작품으로, 화가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서퍽 주의 평화로운 모습을 그림에 담았다. 참고로 이 작품을 통해 풍경화가 서양 미술의 한 장르로 공식적인 인정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건초 마차(Hay W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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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스 부부(Mr & Mrs Andrews)

토마스 게인즈버러(Thomas Gainsborough)의 걸작으로 알려진 이 작품은 한 부부의 결혼을 기념하기 위해 그렸다. 토마스 게인즈버러는 초상화로도 유명한 화가지만 풍경화에도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림을 살펴보면 반은 풍경화, 반은 초상화임을 알 수 있다.

〈앤드루스 부부(Mr & Mrs Andr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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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공의 작업장(Stonemason’s Yard)

베네치아의 화가인 카날레토(canaletto)는 카메라 옵스큐어 기법을 이용해 마치 사진을 찍은 것 같은 정교한 그림으로 유명한 작가이다. 또한 그는 로코코 미술의 대가라고 할 수 있는데, 그의 작품 중에서도 이 작품은 초기 작에 해당한다.

〈석공의 작업장(Stonemason’s Y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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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르의 수욕(Bathers at Asnières)

조르주 피에르 쇠라의 작품으로 노동자들이 아니에르에 있는 세느 강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을 묘사했다. 과학적인 점묘법을 충분히 사용하기 전에 그려진 그림이라 점묘법 외에 또다른 회화 기법도 이 작품에 표현하고 있다. 쇠라는 특히 작가 활동을 하는 동안 단 7점의 작품만을 남겼는데, 그만큼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데 오랜 열정을 쏟았다.

〈아니에르의 수욕(Bathers at Asniè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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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하는 사람들(Bathers)

세잔(Paul Cézanne)은 1870년대 이후부터 남자와 여자의 해수욕하는 이 작품을 비롯해 목욕하는 사람들의 그림을 주로 그렸다. 특히 인상파의 영향을 받은 세잔은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그림으로 완성시켜 훗날 피카소나 마티스 같은 입체파 화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된다. 특히나 목욕하는 사람들의 그림은 피카소가 아비뇽의 처녀들을 그리는 데 커다란 영감이 되었다.

〈목욕하는 사람들(Ba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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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Sunflowers)

인상파 화가중 가장 유명한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가 본인의 아틀리에에서 그린 작품으로, 그가 그린 여러 해바라기 가운데 사인이 들어간 2개의 그림 중 하나다. 고흐는 해바라기를 통해 여러 가지 메시지를 담았는데, 해바라기의 노란색은 희망을 의미하고 있다. 또한 죽어가는 해바라기와 함께 고개를 숙인 해바라기를 함께 그려 넣음으로써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이 사색하는 고흐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해바라기(Sunf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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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파두르 부인과 그녀의 자수틀(Madame de Pompadour at her Tambour Frame)

프랑수아 위베르 드루에(François-Hubert Drouais)의 작품으로 마담 드 퐁파두르가 자수를 하고 있는 모습을 그렸는데, 옆에는 그녀의 애완동물이 보인다. 이 작품은 그녀가 죽기 1년 전에 그려졌지만, 그녀가 죽은 후에나 완성되었다.

〈퐁파두르 부인과 그녀의 자수틀(Madame de Pompadour at her Tambour 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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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아테시에 부인(Madame Moitessier)

앵그르(Jean-Auguste-Dominique Ingres)의 〈므아테시에 부인〉은 앵그르 특유의 고전주의 양식으로 부유한 은행가의 아내인 므아테시에 부인을 그린 것이다. 하지만 앵그르는 처음에 므아테시에 부인의 초상화를 그려 달라는 부탁을 받았을 때 자신은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가 아니라고 거절했으나, 부인을 만나 보고는 그녀의 뛰어난 외모에 반해 초상화를 그렸다고 한다.

〈므아테시에 부인(Madame Moitess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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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 본 콘텐츠는 2015년 2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현지 사정에 의해 정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문은정 집필자 소개

2002년 네덜란드 플라워 스쿨 연수를 계기로 유럽 땅을 밟기 시작했다. 2005년 유럽 여행 전문 블로그를 오픈했으며, 인터넷에서는 '동동소리'라는 별명으로 활동 중이다. 플..펼쳐보기

김지선 집필자 소개

자유 여행가로 2004년 유럽 여행 블로그를 시작했다. 김지선이란 이름보다 블로그 필명인 '쥬띠'로 더 많이 활동 중이며, 오랫동안 파리에 살았다. 프리랜서 여행 작가와 유럽 ..펼쳐보기

출처

ENJOY 런던
ENJOY 런던 | 저자김지선 외 | cp명넥서스 도서 소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 런던! 런던을 대표하는 명소들과 맞춤별 추천 코스 등 잊지 못할 여행을 위한 최신 가이드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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