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소재지 | Cromwell Road, London, SW7 2RL(전화: 020 7942 2000) |
---|---|
요금 | 무료 |
휴관일 | 12월 24~26일 |
가는 법 |
지하철: Piccadilly, Circle, District 라인 사우스 켄싱턴(South Kensington) 역에서 도보 5분 버스: C1, 414,74,14번 |
사이트 | www.vam.ac.uk |
이용 시간 | 10:00~17:45(매주 금요일은 22:00까지 연장 오픈) |
목차
펼치기-
세계 최대 규모의 장식 미술 공예 박물관
- 1층
- 2층
-
3층
- ┗ 69 전시실 : Materials & Techniques - Silver
- ┗ 70 전시실 : Materials & Techniques - Good, Silver & Mosaics
- ┗ 81 전시실 : Materials & Techniques - Paintings
- ┗ 90a 전시실 : Materials & Techniques - Portrait Miniatures
- ┗ 106 전시실 : Materials & Techniques - Theatre & Performance
- ┗ 116 전시실 : Materials & Techniques - Metalware
- ┗ 74 전시실 : Modern - 20th Century
- ┗ 76 전시실 : Modern - 20th Century
- ┗ 101 전시실 : Europe & America
- 4층
- 6층
세계 최대 규모의 장식 미술 공예 박물관
빅토리아 & 앨버트 박물관은 ‘V & A’ 약식 표기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왕립 박물관이다. 1851년 앨버트 공이 하이드 파크에서 연 박람회 수익금으로 1852년 디자인을 배우는 학생들을 위해 산업 박물관으로 처음 세웠다. 그가 죽은 뒤 1899년 빅토리아 여왕은 신관을 새롭게 건축하면서 산업 박물관이었던 이곳에 미술 작품들까지 더했으며 1909년 앨버트 공을 기념하기 위해서 현재의 빅토리아 & 앨버트 박물관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세계 최대의 장식 미술 공예 박물관으로서 중세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대를 아우르고 있으며 아시아, 북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 관련물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유럽 미술을 중심으로 조각, 건축, 회화, 도자기, 금속 공예, 가구, 보석, 의복(왕실, 현대 의상, 종교 관련) 등 수많은 작품들이 양식별로 진열되어 있다. 1992년 삼성의 후원을 받아 한국관이 개관했는데 정식 명칭은 ‘삼성 갤러리 오브 코리언 아트’다.
* 박물관 관람 순서는 이렇게
내부가 너무 크다 보니 하루에 모두 다 둘러보기가 힘들다. 만약 하이라이트만 보려고 한다면, 메인 입구로 들어가서 1층부터 둘러본 후 2, 3, 4, 6층 순서로 관람하자.
1층의 50a 전시실 → 50b 전시실 → 47g 전시실 → 45 전시실 → 44 전시실 → 42 전시실 → 41 전시실 → 47a 전시실 → 40 전시실 → 2층의 53 전시실 → 57 전시실 → 58b 전시실 → 3층의 116 전시실 → 101 전시실 → 106 전시실 → 90a 전시실 → 81 전시실 → 69 전시실 → 70 전시실 → 76 전시실 → 74 전시실 → 4층의 122 전시실
1층
40 전시실 : Materials & Techniques - Fashion
패션에 관심이 많은 이들은 꼭 둘러봐야 할 코스인 이곳은, 패션관답게 드레스 콜렉션이 유명한 전시관이다. 1500년대 중반부터 현대복까지의 긴 역사를 보여 주고 있는데, 그 가운데는 액세서리뿐 아니라 속옷까지 전시하고 있으며 특히 패션 디자이너인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이브닝 드레스는 반드시 봐야 할 작품이다.
41 전시실 : Asia - South Asia
기계 오르간인 〈티푸의 호랑이(Tipu’s Tiger)〉는 1795년에 미소어(Mysore)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호랑이가 병사에게 으르렁대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샤 자한의 와인잔(Wine cup of Shah Jahan)〉이 전시되어 있는데 영롱한 빛이 아름답다. 참고로 샤 자한은 무굴제국 4대 황제인 자항기르의 셋째 아들로 제5대 황제인 인물이다.
42 전시실 : Asia - Isiamic Middle East
대형 카페트인 〈아르다빌 카페트(Ardabil Carpet)〉는 페르시아 카페트 중 가장 유명한 두 개 중 하나로 아르다빌에 있는 사원에서 옮겨온 유물이다.
44 전시실 : Asia - China
1200년 중국에서 만들어진 관음보살(Bodhisattva Guanyin)은 바위 왕좌에 앉아 있어 가장 보살다운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왕후 지위에 알맞은 복장과 장식을 하고 왕후처럼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45 전시실 : Asia - Japan
〈슈트 오브 아머(Suit of Armour)〉는 묘신 가족이 19세기 민족주의 부흥 아래 만든 갑옷으로, 19세기에 실제로 입었던 갑옷과는 다른 모습을 띄고 있다.
47a 전시실 : Asia - South East Asia
힌두의 주요 신 중 하나인 바이라바(Bhairava)는 시바의 한 모습인데, 17세기 네팔의 카트만두에서 제작되었으며 여러 가지 측면으로 나타나는 시바 중 가장 가혹하고 잔인하며 복수심에 불타고 있는 형상이다.
47g 전시실 : Asia - Korea
한국관에는 고려 청자와 조선 시대 관리들의 의복에 달던 상장, 그리고 보석함 등이 전시되어 있다. 비록 작은 규모의 전시관이지만 잠시 들러 보는 것도 좋다.
48a 전시실 : Europe - Raphael
라파엘의 〈고기잡이의 기적〉은 레오 10세 교황이 로마의 시스티나 성당을 위해 만든 것으로, 어부 시몬과 안드레 형제가 아무것도 잡지 못한 그 다음날, 예수님의 말씀을 따른 후 수많은 고기를 낚은 기적을 표현한 작품이다.
50a 전시실 : Europe - Medieval & Renaissance
헬레니즘 조각과 미켈란젤로의 걸작품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잠볼로냐(Giambologna)의 작품인 〈삼손과 필리스티아인(Samson Slaying a Philistine)〉은 1567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폭력과 고뇌가 그대로 드러난 것이 특징이다.
2층
53 전시실 : Europe - British Galleries
대표적인 17세기 로코코 양식의 〈만투아 드레스(Mantua)〉가 전시된 곳으로, 좌우가 드라마틱하게 거대한 드레스의 실루엣이 눈길을 끈다.
57 전시실 : Europe - British Galleries
16세기부터 침대의 장식이 화려해지던 유럽과 달리, 웨어의 〈거대한 침대(Great Bed of Ware)〉를 보면 영국에서는 침대를 소박하게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침대는 엘리자베스 여왕 시대의 침대로 유명하다.
58b 전시실 : Europe - British Galleries
1540년경 런던 그리니치에서 만들어진 이 헬맷(Helmet)은 16세기 전쟁 당시 사용했던 헬맷 으로, 얼굴 가리개는 선박의 뱃머리와 유사한 형태를 띄고 있다.
62 전시실 : Europe - Medieval & Renaissance
1527년 만들어진 〈버글리 네프(Burghley Nef)〉는 중세에 프랑스에서 중요한 손님이 왔을 때 식탁에 소금 그릇으로 쓰였던 유물이다.
3층
69 전시실 : Materials & Techniques - Silver
엘 파코(Elle Pacot)가 만든 〈물병과 받침대(Ewer & Basin)〉는 블렌하임 궁전과 말버러 하우스의 찬장에 있던 유물이다.
70 전시실 : Materials & Techniques - Good, Silver & Mosaics
1598년~1602년에 만들어진 요르크(Georg Rühl)의 〈컵(Partridge Cup)〉은 새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금과 은으로 되어 있어 보기에도 무척이나 화려하다.
81 전시실 : Materials & Techniques - Paintings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Dante Gabriel Rossetti)의 〈하루의 꿈(The Day Dream)〉이라는 유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 단테는 1800년대 홀만 헌트와 존 밀래와 함께 라파엘전파를 결성하고, 평생 중세 스타일의 그림을 고수한 화가다.
90a 전시실 : Materials & Techniques - Portrait Miniatures
독일 르네상스의 대표적 화가인 동시에 영국 헨리 8세의 궁정 화가였던 한스 홀바인(Hans Holbein)이 그린 〈제인 스몰 여인의 초상화 미니어처(Miniature portrait of Mrs Jane Small)〉가 전시되어 있다. 이 초상화는 8cm의 미니어처 안에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106 전시실 : Materials & Techniques - Theatre & Performance
팝과 펑크 뮤지션인 영국의 뮤지션 아담 앤트(Adam Ant)가 프린스 챠밍 뮤직비디오에서 입고 나왔던 의상이 전시되어 있다.
116 전시실 : Materials & Techniques - Metalware
이 전시실에는 크리스텐스(Ane Christensen)의 〈네거티브 볼(Negative Bowl)〉이라는 그릇이다. 기능성 그릇에 입체적 환상이 더해진 독특한 형태가 특징이며 구리 소재를 사용하였다.
74 전시실 : Modern - 20th Century
테슬라의 〈진공관 라디오(Tesla Talisman Radio)〉는 무선 통신과 전파 방송 등 여러 신호를 보내고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니콜라 테슬라는 교류 유동 전동기라는 라디오의 핵심 기술을 발명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나 미국을 비롯해 25개국에서 적어도 272개의 특허를 획득한 세기의 발명가이다.
76 전시실 : Modern - 20th Century
산업 디자이너인 다니엘 웨일(Daniel Weil)의 〈가방 속의 라디오(Radio in a Bag)〉는 모든 부품이 플라스틱 상자 속에 있는 라디오가 아닌, 투명한 봉투 속의 라디오를 보여 주고 있는 탓에 ‘해체주의 디자인’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예이다.
101 전시실 : Europe & America
앙리 푸르디누아(Henri-Auguste Fourdinois)의 〈캐비닛(Cabinet)〉은 1867년 파리 세계박람회 때 그랑프리를 수상한 작품이다.
4층
122e 전시실 : Europe - British Galleries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부르쥐(Burges)의 〈마개가 있는 유리병(Decanter)〉. 마개가 달린 유리병에 화려한 장식이 더해진 술병이다. 특히 손잡이에는 사자 모양을 한 조각이 장식되어 있다.
129 전시실 : Materials & Techniques - Glass
미국 유리 공예의 거장인 데일 치후리(Dale Chihuly)는 미국의 인간 문화재 제1호로 미국에서 인정받은 예술가다. 유리라는 소재를 이용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표현한 작가인 그는 유연한 곡선이 매력적인 작품들을 많이 탄생시켰다. 그의 작품 중, 〈진주 세트(Deep Blue and Bronze Persian Set)〉가 이곳에 전시되어 있다.
6층
145 전시실 : Materials & Techniques - Ceramics
피카소(Pablo Picasso)의 〈화병(Vase)〉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 화병은 남아메리카의 전통 도자기 양식으로 만들어졌다.
본 콘텐츠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처 또는 저자에게 있으며, Kakao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
・ ⓘ 본 콘텐츠는 2015년 2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현지 사정에 의해 정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글
출처
전체목차
백과사전 본문 인쇄하기 레이어
[Daum백과] 빅토리아 & 앨버트 박물관 – ENJOY 런던, 김지선 외, 넥서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