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흔히 유럽은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답다고 말하는데 확 트인 템스 강변에서 바라보는 런던의 야경 또한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근사하니, 사시사철 눈부시게 반짝이는 런던의 밤 풍경 속에 빠져 보자.
베스트 야경 장소
런던 아이
런던 아이와 템스 강변이 어우러지는 멋진 야경은 보기만해도 감탄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런던의 야경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노을빛 해가 질 때 대관람차에 탑승해 보길 적극 추천한다. 또한 런던 아이의 모습을 가장 멋지게 담으려면 바로 앞에 있는 주빌리 가든에서 바라보며 찍거나 웨스트민스터 브리지에서 촬영하는 것이 가장 멋지다.
피커딜리 서커스
밤이 되면 활기가 더욱 넘치는 곳이 바로 피커딜리 서커스다. 이곳에서도 특히 중앙에 높이 솟은 에로스 동상 주변에 앉아 테이크 아웃 음식들을 펼쳐서 맛보거나 가볍게 맥주도 즐기면서 런더너의 밤을 마음껏 누려 보자.
밀레니엄 브리지와 세인트 폴 대성당
런던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를 꼽자면 밀레니엄 브리지와 세인트 폴 대성당이다. 고전적인 멋을 지닌 세인트 폴 대성당과 현대적인 건축물의 상징인 밀레니엄 브리지의 독특한 조화는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할 정도로 멋지다.
주빌리 브리지와 주빌리 가든
보행자 전용 다리인 주빌리 브리지도 템스 강, 런던 아이와 더불어 아름다운 장소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주빌리 브리지는 낮보다 밤이 더 활기차기 때문에 저녁 이후에 가는 것이 좋다. 주빌리 가든에서는 런던 아이의 멋진 야경을 아주 가깝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국회의사당과 빅 벤
런던의 야경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국회의사당과 빅 벤. 먼저 국회의사당의 야경은 템스 강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것이 템스 강과 더불어 국회의사당의 모습까지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좋다. 빅 벤의 야경은 바로 앞의 도로에서 지나가는 차들과 런더너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제일 아름답다.
타워 브리지
낮보다 밤에 더 아름답다는 타워 브리지는 런던 야경 명소에서도 절대 빠질 수 없는 명소다. 특히나 템스 강에서 바라볼 때 가장 아름다운 다리가 바로 이곳 타워 브리지이니 주저 없이 가보자. 여기에 또 한가지를 더한다면 타워 브리지의 남단에서 런던 브리지까지 거닐어 보는 것도 좋다.
[촬영 포인트]
1. 노을 촬영 시 주의할 점!
예쁜 노을을 찍기 위해서는 사진을 전체적으로 어둡게 촬영해 노을의 색이 잘 묻어 나오도록 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 특히 노을이 지는 부분은 주변에 비해 극도로 밝기 때문에 건물을 중점으로 노출을 맞춘다면 사진이 너무 밝아져 예쁜 노을을 담기 어렵다. 초보자는 일단 한 장의 샘플을 찍어본 다음, 밝게 할지 또는 어둡게 할지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화이트 밸런스는 그늘 모드로 바꾸면 더 선명하고 붉은 노을을 표현할 수 있다.
2. 야경 촬영 시 주의할 점!
좀 더 선명한 야경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조리개를 최대한 조인다(F값을 크게 함). 또한 ISO가 높은 사진은 노이즈가 많이 생길 수 있으니 ISO를 낮춘 후 노출 시간을 길게(S값 또는 A값을 길게) 촬영해야 하며, 셔터를 누를 때의 떨림을 방지하기 위해 타이머를 이용해 촬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벌브(B 모드) 기능이 있는 카메라라면 릴리즈를 준비해 벌브로 촬영해도 좋다. 이때 삼각대는 필수! 아주 좋은 렌즈가 아니라면 조리개 값은 F8~F11 정도가 적당하다.
본 콘텐츠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처 또는 저자에게 있으며, Kakao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
・ ⓘ 본 콘텐츠는 2015년 2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현지 사정에 의해 정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