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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치기대부분의 명소들은 런던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시원한 템스 강의 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산책하듯 돌아볼 수 있다.
런던 한 바퀴 걸어 보기
런던은 걸어서 충분히 돌아볼 정도로 관광지가 중심가에 모여 있다. 언제나 런던 여행의 시작과 끝은 빅토리아 역인 것처럼 런던 도보 여행의 시작도 빅토리아 역으로 잡자. 런던을 한 바퀴 돌아보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도보 코스! 단, 한 바퀴를 도는데 15Km 정도를 걸어야 하므로 충분한 체력이 필요하며, 서둘러서 시작해 중간에 보이는 박물관은 가볍게 패스해야 도보 여행을 제시간에 마칠 수 있다.
버킹엄 궁전
여왕이 거주하고 있는 궁전으로, 여왕이 있는 날이면 깃발이 계양되어 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옥스퍼드 스트리트, 리전트 스트리트
꽤 긴 거리지만 쇼핑을 좋아하는 이에겐 짧게만 느껴지는 스트리트.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많으며 런더너를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다.
트라팔가 스퀘어
트라팔가 해전을 기념해 만든 곳으로 도보 여행 특성상, 내셔널 갤러리는 그냥 패스하는 것이 좋겠다.
레스터 스퀘어
할인 티켓 판매소가 주변에 많은 이곳은 공연 티켓을 비교해 가며 구할 수 있어 뮤지컬, 쇼를 관람하기 좋다. 또 패스트푸드점도 많아 공연과 식사 모두 해결할 수 있다.
코번트 가든
수준 높은 거리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나 공연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세인트 폴 대성당
런던을 대표하는 성당이자,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에 이어 유럽에서 세 번째로 높은 성당(길이 179m)이다.
대화재 기념탑
런던의 대부분을 태운 대화재를 기념한 탑으로, 현재도 공사 중이다.
트리니티 스퀘어
런던 탑 죄수들의 공개 처형장으로 사용되었던 이곳은 현재 각종 전투에서 사망한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들이 세워져 있다. 해시계처럼 보이는 조형물은 연도별로 중요한 사건들을 보여 주고 있다.
골든 하인드호
16세기 당시 뛰어나던 선장 중 한 명인 프란시스 드레이크(Francis Drake)가 지휘하던 배를 실제 크기로 복원한 배.
테이트 모던
테이트 그룹의 미술관 중 하나인 이곳은 화력 발전소인 뱅크 사이드 발전소로 사용되었던 건물을 미술관으로 개조한 뒤, 지금은 없어서는 안될 의미 있는 장소로 자리 잡았다.
런던 아이
영국 항공에서 만든 관람용 차인 런던 아이는 런던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 같은 곳이다. 현재는 런던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빅 벤
국회의사당의 북쪽에 위치한 이 시계탑은 작동된 이후 단 한 번도 멈추지 않았을 정도로 정교함과 정확성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런던의 자부심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다.
런던 가로로 걷기
런던의 유명 명소는 대부분 템스 강 근처에 모여 있어 도보 코스로 적당하다. 템스 강변을 중심으로 런던을 가로질러 보는 건 어떨까? 그린 파크에서 타워 브리지까지 힘차게 발을 내디뎌 보자.
그린 파크
하이드 파크 코너 역 근처에 위치한 이 공원은 울창한 나무와 잔디만으로 조성된 곳이다. 처음 공원이 조성되기 전에는 나병 환자들을 묻었던 습지였으나 16세기부터 왕실의 사냥터로 사용되다가 17세기 중반에 시민들에게 개방되면서 현재까지 런던 시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피커딜리 서커스
런던의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피커딜리 서커스는 지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를 듬뿍 느낄 수 있다. 중앙에 있는 에로스 동상은 만남의 장소로 유명하다.
닐스 야드
코번트 가든의 작은 골목인 닐스 야드는 골목 사이에 숨어 있어 단번에 찾기 어렵지만 절대 빼놓아서는 안 될 정도로 멋진 곳이다. 맛있는 세계 음식뿐 아니라 채식주의자를 위한 유기농 화장품도 쉽게 구할 수 있다.
또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들이 모여 있어서 아름다운 거리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닐스 야드에서 이어지는 거리이자 ‘젊은이들의 쇼핑가’로 불리는 닐 스트리트(Neal St.)에는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작은 상점들이 밀집해 있다.
존 손 경 박물관
존 손 경은 영국의 건축가였는데, 자신이 직접 지은 건물 안에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소장품을 전시한 후 국가에 기증한 박물관이다.
밀레니엄 브리지
2000년 밀레니엄을 기념해 만든 다리로, 세인트 폴 대성당과 테이트 모던을 이어 주는 보행자 전용 다리다.
타워 브리지
템스 강에서 가장 유명한 다리인 타워 브리지. 운이 좋으면 배가 통과할 때 다리가 위로 올라가는 진풍경을 목격할 수 있다.
런던 하이라이트 도보 코스
런던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를 모아 보면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참에 알짜배기 하이라이트 관광지만 골라 직접 도보로 걸어보는 재미를 누려 보자.
빅 벤
런던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곳이 바로 빅 벤이라고 할 만큼 대표적인 명소다.
국회의사당
템스 강변에 고풍스럽게 자리잡은 신고딕 양식의 국회의사당.
호스 가즈
근위 기병대 사령부인 이곳은 근위병과 기마병을 눈앞에서 볼 수 있으며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더 몰
근위병 교대식이 이루어지는 더 몰의 도로 끝에는 빅토리아 여왕을 기리기 위한 애드미럴티 아치가 세워져 있다.
내셔널 갤러리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영국 최고의 국립 미술관으로, 유럽 회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다.
차이나 타운
런던의 차이나타운은 규모도 작고 보잘 것 없어 보일지 몰라도 런던에서 가장 저렴한 레스토랑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다.
코번트 가든
런던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시장으로 마켓을 구경한 뒤, 주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거리 공연까지 챙겨보는 것도 좋다.
주빌리 브리지
보행자 전용 다리인 주빌리 브리지는 타워 브리지, 런던브리지와 더불어 템스 강변의 멋진 다리로 손꼽힌다.
런던 아이
자전거 바퀴처럼 생긴 관람차로, 런던 아이에 올라가면 반경 40Km까지 내려다 볼 수 있어 야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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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 본 콘텐츠는 2015년 2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현지 사정에 의해 정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