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런던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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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로 공항(Heathrow Airport)

히드로 공항은 한국에서 출발해서 영국을 비행기로 입국하는 대부분의 여행객이 이용하는 공항이다. 터미널이 4개가 있으며, 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터미널 4를 이용한다.

사이트 : www.heathrowairport.com

Terminal 1 : 루프트한자 항공
Terminal 3 : 에바항공, 타이항공, 에미레이트 항공, JAL 항공, 부엘링 등
Terminal 4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 프랑스, KLM, Delta 등
Terminal 5 : 브리티시 에어 라인 등

히드로 공항에서 런던으로 들어가는 방법

히드로 공항에서 시내로는 지하철의 피커딜리 노선(Piccadilly Line), 히드로 익스프레스(Heathrow Express), 내셔널 익스프레스(National Express) 버스 등 다양한 교통 수단을 이용해서 런던으로 들어갈 수 있다.

1) 히드로 직행 열차(Heathrow Express)
히드로 공항에서 런던 시내의 패딩턴(Paddington) 역 사이를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특급 열차. 소요 시간은 터미널 1, 3에서 15분, 터미널 4, 5는 20분 걸린다. 요금은 편도 £21.50, 왕복 £35. 시내에서 공항으로 갈 때는 패딩턴 역에서 바로 짐을 부치고 탑승권을 받아갈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할 때 편하다.

사이트 : www.heathrowexpress.com

히드로 직행 열차(Heathrow Express)

2) 지하철(Underground, Tube)
히드로 공항에서 지하철로 런던과 연결되는 곳은 피커딜리 서커스 역이다. 정류장은 터미널 1과 3, 그리고 4와 5에 각각 있다. 새벽에 도착한 경우 싱글 티켓을 끊은 후 숙소로 이동, 다음날 시내에서 다시 일일권을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다. 그 밖의 경우는 ‘One Day Travel Card’를 구입하는 것이 오히려 더 저렴하다. 런던행 싱글 티켓의 기본 가격은 £5.50.

One Day Travel Card

런던의 지하철 역 표시

3) 내셔널 익스프레스(National Express)
내셔널 익스프레스는 영국 곳곳을 연결 해주는 버스로, 공항에서도 각 지역으로 연결해 준다. 공항의 센트럴 코치(Central Coach) 역에서 출발하며 런던의 빅토리아 코치(Victoria Coach) 역까지 가는 버스는 자주 있는 편으로 빅토리아 코치 역까지는 약 50분 소요된다. 가격은 £6.

내셔널 익스프레스(National Express)

4) 택시(Taxi)
런던의 시내까지는 최소 £50 정도의 운행 요금이 필요하다.

개트윅 공항(Gatwick Airport)

런던 남쪽에 있는 개트윅 공항은 영국 항공을 비롯해 유럽계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는 곳이다. 주로 유럽에서 런던으로 입국할 때 거치는 공항이며, 전세기가 많아서 패키지 여행객들이 많은 공항이기도 하다.

사이트 : www.gatwickairport.com

북 터미널 : 영국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등
남 터미널 : 이지젯 등

개트윅 공항에서 런던으로 들어가는 방법

1) 개트윅 직행 열차(Gatwick Express)
개트윅 공항에서 런던의 빅토리아 코치 역까지 한 번에 연결해 주는 개트윅 직행 열차는 24시간 운행하며 15분 간격으로 온다. 정류장은 남 터미널에 있다. 2등석 편도의 경우 ￡19.90, 왕복 ￡34.90, 당일 왕복 ￡26.50이다. 온라인 예약 시 10% 할인된다.

사이트 : www.gatwickexpress.com

개트윅 직행 열차(Gatwick Express)

2) 내셔널 익스프레스(National Express)
남 터미널과 북 터미널에 모두 정류장이 있으며, 두 터미널을 거쳐 런던 시내의 기타 버스 정류장을 지나 빅토리아 코치 역까지 이어지는 버스다. 7시~23시 30분 사이에 1시간 간격으로 다니며 1시간 20분 소요된다. 편도 £8, 왕복 £15.

스탠스테드 공항(Stansted Airport)

런던 북동쪽에 있는 스탠드테드 공항은 주로 저가 항공을 이용해 런던에 들어가게 되는 경우에 주로 이용하는 공항이다.

스탠스테드 공항에서 런던으로 들어가는 방법

1) 스탠스테드 직행 열차(Stansted Express)
런던의 리버풀(Liverpool) 역까지 5시 30분~23시까지 매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공항에서 런던까지는 약 45분 정도 소요되며 편도 £21이다.

사이트 : www.stanstedexpress.com

스탠스테드 직행 열차(Stansted Express)

2) 내셔널 익스프레스(National Express)
스탠스테드 코치 역에서 빅토리아 코치 역까지 15분 간격으로 24시간 운행하는 버스다. 런던까지는 1시간 30분~1시간 45분 소요되며 편도 £12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더 저렴함)이다.

사이트 : www.nationalexpress.com

3) 이지 버스(Easy Bus)
공항에서 시내까지 저렴하게 올 수 있으며, 런던의 개트윅 공항과 루턴 공항, 스탠스테드 공항과 함께 런던 시내를 연결해 주고 있다. 런던 베이커 스트리트(Baker St.) 역까지는 1시간 15분~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인터넷으로 구매할 시 더 저렴하다.

사이트 : www.easybus.co.uk

이지 버스(Easy Bus)

4) 택시(Taxi)
택시를 이용하게 되면 숙소까지 편안하게 찾아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택시 요금이 비싼 영국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를 택시로 이용하면, £100 이상의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런던 시내까지 열차를 타고 온 후,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