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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Upper Bank St, Poplar, Greater London, E14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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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법 | 지하철: Jubilee 라인 커네리 워프(Canary Wharf) 역에서 도보 5분 |
그리니치로 향하는 동안 보이는 신시가지가 바로 도크랜즈다. 도크랜즈가 생긴 곳은 원래 1880년대 런던 항구가 개발되었던 곳으로 항구는 1960년까지 번성했으나 산업 환경이 변하면서 항구를 폐쇄하게 되었고 그 결과 이 지역 경제도 함께 쇠퇴하게 되었다.
1981년부터 2001년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크랜즈를 신도시로 개발하면서부터 도로 정비와 경전철이 생기는 등 교통시설의 발전과 동시에 많은 회사들이 이곳으로 옮겨와 ‘커네리 워프’라는 복합 지구와 함께 ‘그리니치 밀레니엄 빌리지’라는 주택가가 조성되었다. 정부 주도로 도시 기능을 회복한 재개발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도크랜즈는 현대적인 고층 건물들이 즐비해 있어 런던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커네리 워프(Canary Wharf)
40~50층에 달하는 초고층 빌딩 숲인 커네리 워프는 거대한 금융 상업 시설 건물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금융 지구이지만 보기에는 전혀 답답하지 않게 느껴진다. 가장 높은 건물인 캐나다 스퀘어 빌딩(Canada Square Building)은 세자 펠리스가 설계해 1991년에 완공했으며 높이는 235m, 50층이다. 이곳은 런던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자, 사람이 사는 건물로는 영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유명하다. 빌딩 숲을 구경한 뒤에는 커네리 워프 근처의 강가를 거닐다 가까운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저녁 식사나 맥주를 한잔 하는 것도 좋다.
그리니치 밀레니엄 빌리지(Greenwich Millennium Village)
현대식 주상 복합 아파트촌인 그리니치 밀레니엄 빌리지는 100년 가까이 가스 공장이 있던 부지를 친환경 단지로 조성하면서 만든 주택 단지다. 2000년부터 재개발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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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 본 콘텐츠는 2015년 2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현지 사정에 의해 정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