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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St. Paul’s Churchyard, London, EC4M 8AD(전화: 020 7246 8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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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 성인: £16.50(온라인 구매 시 £15) |
휴관일 | 일요일 |
가는 법 |
지하철: Central 라인 세인트 폴(St. Paul’s) 역에서 도보 1분 버스: 4, 11, 15, 23, 26, 242번 |
사이트 | www.stpauls.co.uk |
이용 시간 | 08:30~16:00 |
110m 높이의 거대한 돔이 있는 세인트 폴 대성당은 런던을 대표하는 성당이기도 하며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에 이어 유럽에서 세 번째로 높은 성당(길이 179m)으로 돔 크기만 해도 로마에 있는 성 베드로 성당 다음으로 높은 규모를 자랑한다. 세인트 폴 대성당은 크리스토퍼 렌(Christopher Wren)이 설계한 건물로 1675년 6월 21일에 첫 돌을 세웠고, 건설을 시작한 지 30년 만인 1710년에 고전과 바로크가 혼합된 양식으로 완공되었다. 하지만 서쪽 탑의 이중 지붕이나 난간 등은 크리스토퍼 렌 경의 설계와 달리 1718년에 추가되어 변형되었다.
내부로 들어서면 메인 돔 아래 십자형 배치의 빈 공간이 보이는데 당시 건축 화가였던 제임스 손힐(James Thornhill)의 프레스코화로 장식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하로 내려가면 제2차 세계대전 때 전사한 2만 8천여 명의 군인들이 잠들어 있는 추모비와 함께 넬슨, 웰링턴, 나이팅 게일, 윈스턴 처칠 등 200여 명의 유명인들의 납골당도 찾을 수 있다. 특히 렌 경의 묘비에는 ‘Lector, si monumentum requiris, circumspice’(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여, 그의 기념비를 찾고 있다면 주위를 둘러보라)라고 적혀 있어서 더욱 유명하다.
세인트 폴 성당의 돔은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는데, 런던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17톤에 이르는 거대한 종 그레이트 폴(Great Paul)은 13시에 5분간 타종한다. 이 성당은 특히 1981년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찰스 왕세자가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도 유명하며, 1965년 윈스톤 처칠의 장례식도 이곳에서 치뤄졌다.
가격
성인 : £16.50(온라인 구매 시 £15)
학생 : £14.50(온라인 구매 시 £13.50)
어린이 : £7.50(6~17세, 온라인 구매 시 £6.50)
가족 : £40(성인 2인 + 어린이 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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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 본 콘텐츠는 2015년 2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현지 사정에 의해 정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