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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치(Greenwich)

템스 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서 느끼는 그리니치의 한가로움은 복잡한 런던 시내를 벗어난 평화로움을 선사한다. 휴식을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

햄스테드 히스(Hampstead Heath)

영화 〈노팅힐〉로 더 유명해진 장소로 역사극을 찍던 줄리아 로버츠의 촬영 현장에 찾아온 휴 그랜트가 등장하는 곳이 바로 햄스테드 히스의 켄우드 하우스다.

리치먼드와 큐 가든(Richmond, kew Gardens)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식물원인 큐 가든과 넓은 리치먼드 공원이 있어 런던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근교 여행으로 다녀오기 좋다.

윈저 & 이튼(Windsor & Eton)

런던에서 서쪽으로 약 37Km에 위치한 윈저와 이튼은 템스 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작은 도시로, 그 유명한 윈저 성과 상류층 자재들이 다니는 이튼 학교가 위치해 있다.

리즈 성(Leeds Castle)

런던 남동쪽 캔트에 자리잡고 있는 리즈 성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성 중의 하나이다. 런던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하루 당일치기 여행으로 제격이다.

캔터베리(Canterbury)

런던에서 남동쪽으로 약 8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캔터베리는 영국 최초 시인 제프리 초서가 저술한 운문설화집인 ‘캔터베리 이야기’의 실제 배경인 도시로 거대하고 화려한 캔터베리 대성당을 만날 수 있다.

이스트본(Eastbourn)

영국 노인들이 남은 생을 보내고 싶어 하는 실버 타운과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어학교가 위치한 이곳은 잘 보존된 항구 마을로, 특별히 해수욕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름에 방문하기 좋다.

옥스퍼드(Oxford)

영화 〈해리포터〉의 배경지로 등장해 대학 도시라는 랜드마크와 함께 영화 촬영지라는 명성까지 더해지면서 학문뿐만 아닌 문화적으로도 친숙해진 관광지 중 하나다.

코츠월즈(Cotswolds)

영국 사람들이 은퇴 후 가장 살고 싶은 곳으로 뽑힌 코츠월즈는 전원의 풍경과 어울리는 벌꿀 색의 돌집들이 마치 동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마을이다.

배스(Bath)

현재까지도 로마 시대 유적과 함께 조지 시대의 양식이 잘 보존 되어 있어, 1987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관광객들로 도시 전체가 붐빈다.

케임브리지(Cambridge)

옥스퍼드와 더불어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영국의 대학 도시로 런던에서 남동쪽으로 약 90Km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