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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제7차 전력수급계획 중에서의 원전 발전 설비에 대한 계획.
2015년 말 기준 우리나라 발전설비 규모는 총 97,649MW로, 2005년 62,258MW와 대비하여 60%가 증가하였다. 그 중 원전은 발전설비로 22.2%를 차지하나, 기저부하를 담당하는 원전은 가동률이 높아 발전량으로는 31.6%를 차지하였다.
2029년도 전원구성은 정격용량 기준으로는 석탄(26.7%), 원전(23.7%), LNG(20.5%), 신재생(20.0%)순이고, 피크기여도 기준으로는 석탄(32.2%), 원전(28.5%), LNG(24.7%) 순이 될 전망이다. 즉, 6차 수급계획과 비교해서는 석탄 비중이 2.5%p 감소하지만, 원전 비중은 1.1%p, LNG비중은 0.4%p, 신재생 비중은 0.1%p 증가할 전망이다.
구분 | 원전 | 석탄 | LNG | 신재생 | 집단 | 석유, 양수 |
---|---|---|---|---|---|---|
6차(‘27년) | 27.4% | 34.7% | 24.3% | 4.5% | 4.6% | 4.5% |
7차(‘29년) | 28.5% | 32.2% | 24.7% | 4.6% | 5.8% | 4.2% |
* 전원구성비는 연말 설비용량 기준 |
2014년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에서는 2035년 원전설비 비중을 29%로 정한 바 있고, 2015년 6월에 발표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석탄을 줄이고 원전, 신재생 등 친환경전원의 비중을 늘려 현재 건설 중이고 계획되어 있는 원전 외에 총 300만kW 규모의 원전 2기(각 150만kW 규모, ’28년 ’29년 각 1기씩)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신규 건설 원전2기(’28년 ’29년 각1기)에 대하여 한수원은 대진(삼척) 1·2호기 또는 천지(영덕) 3·4호기로 건설의향을 제출할 예정으로, 최종입지는 2018년경 발전사업 허가단계에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용 원전인 고리 1호기는 2017년까지 운전하고 영구정지 후 해체하기로 결정되었다.
우리나라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지진이나 쓰나미 등 자연재해와 인적 오류에 의한 원전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시에도 외부로 방사능이 누출되지 않도록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보강하였다.
우리나라는 원전 탈피를 정책적으로 결정한 독일, 이탈리아 등 다른 나라와 달리 전력을 다른 나라로부터 전혀 공급받을 수 없는 에너지 섬나라이기 때문에 전력의 안정적 공급, 에너지 안보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원전 설비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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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 수출 산업화
- 한국 방사성폐기물 관리
- 원전설비 안전관리
- 원전 주변 지역 환경관리
- 원전의 해체대책
- 원전 안전성 향상
- 원전 기술 자립 추진
- 원전 기술 개발 추진
-
소통 확대
- - 원자력 국민인식
- 원전의 국민 이해
- 계속운전 심사
- 고리1호기 계속운전
- 월성1호기 계속운전
- 세계 원전의 계속운전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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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원전 발전 설비 계획 – 원자력사전,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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