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요약 핵연료의 손상 또는 방사선 물질의 누출 등 원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 관리 강화.
2011년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원자력 안전의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정부는 기존의 안전성에 더하여 설계초과 지진 및 쓰나미 등 극한의 자연재해 상황에서도 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강화, 장단기 개선대책을 도출하고 이행 중에 있다.
지진에 의한 구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지진 자동정지설비 설치, 해일에 의한 구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고리원자력발전소 해안방벽 증축, 침수 시 전력·냉각계통 확보를 위한 이동형 발전차량 확보, 중대사고 대응을 위한 피동형 수소제거설비 설치, 비상대응 및 비상진료 체계 구축을 위한 비상대응시설 개선, 정기검사·안전검사 강화 등이 주요 개선 사항이다.
원전사업자는「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원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결정론적인 안전성분석과 더불어 원전의 사고발생확률 및 사고영향을 확률론적으로 정량화 한 확률론적안전평가(PSA)를 수행하여 운영허가 신청서에 첨부하여 규제기관의 승인을 받는다.
또한 극한자연재해에 대한 원전의 대응능력 확인을 위한 모든 원전에 대한 스트레스테스트를 수행, 월성 1호기를 시작으로 2019년 6월까지 모든 가동원전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원전 부지 선정과정에서도 지진에 대한 영향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016년 9월 경주 지진으로 인해 지진대응 강화를 위해 지진재해도 평가, 내진성능 향상, 면진장치 개발 등을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후쿠시마사고 이후 설계기준사고를 초과하는 중대사고에 대한 대처능력 확보가 대두되어 설계기준을 초과하는 극한재해 또는 다중 고장의 중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사고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고 사고의 영향을 완화하며 안전한 상태로 회복하기 위하여 취하는 조치계획서인 사고관리계획서를 2019년 상반기까지 개발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사고관리계획서는 규제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통합사고관리전략, 다중고장사고 해석, 중대사고 상세 평가, 극한재해 완화전략 및 지침서, 확률론적 안전성평가, 부지 내 다수호기 사고에 대한 대응 평가 등이 포함된다.
본 콘텐츠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처 또는 저자에게 있으며, Kakao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출처
전체목차
- 원전 수출 산업화
- 한국 방사성폐기물 관리
- 원전설비 안전관리
- 원전 주변 지역 환경관리
- 원전의 해체대책
- 원전 안전성 향상
- 원전 기술 자립 추진
- 원전 기술 개발 추진
-
소통 확대
- - 원자력 국민인식
- 원전의 국민 이해
- 계속운전 심사
- 고리1호기 계속운전
- 월성1호기 계속운전
- 세계 원전의 계속운전 제도
원자력과 같은 주제의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