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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의 레시피
낚시를 취미로 다니다 보면 전혀 요리를 해보지 않았던 사람도 실력이 늘게 마련이다. 낚싯대를 드리워놓고 끓여먹는 얼큰한 김치찌개부터 직접 잡은 생선을 넣은 라면이나 생선초밥, 생선튀김까지. 특별한 것은 없지만 직접 잡은 생선이기에 더욱 맛있는 낚시꾼의 레시피를 공개한다.
비법의 초고추장 비율
간단하게 사먹기도 하지만 여건이 된다면 만들어 먹는 것도 좋다. 이 양념에 회와 각종 채소를 넣고 회무침을 해도 맛있다.
• 재료 :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1큰술, 매실청 1큰술, 설탕 1큰술, 사과식초 3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1/2큰술
• 과정 : 볼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는다.
갓 잡은 생선으로 끓인 라면
이때 들어가는 생선은 어떤 어종이든 좋으나 특히 쏨뱅이나 조피볼락, 볼락이 좋다.
• 재료 : 조피볼락, 라면
• 과정
〈Step 1〉
냄비에 손질한 생선과 라면스프, 물을 넣고 약 3~4분간 팔팔 끓인다.
〈Step 2〉
끓는 물에 면을 넣어 익힌다.
〈완성〉
초밥 만들기
손질해 포를 뜬 생선은 회로 먹어도 좋지만 약간의 수고를 더하면 직접 초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정식으로 배우지 않고 낚시꾼의 감(?)만으로 만든 초밥 레시피를 공개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좋다. 조금은 어설프지만 맛은 그만이다.
• 재료 : 횟감으로 포를 뜬 생선, 다시마(10X10cm) 1장, 밥 2공기, 식초 3큰술, 백설탕 3큰술, 정종 1큰술, 레몬즙 약간, 소금 약간, 고추냉이 약간
• 과정
〈Step 1〉
냄비에 식초, 백설탕, 정종, 레몬즙, 소금, 다시마를 넣고 약불에 올려 설탕이 녹을 때까지 살살 젓는다.
〈Step 2〉
볼에 뜨거운 밥을 담고 ①의 배합초를 부은 다음 나무주걱으로 재빨리 섞는다.
〈Step 3〉
배합초와 섞은 밥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밥통에 넣어 보관한다.
〈Step 4〉
횟감으로 포를 뜬 생선은 초밥용으로 얇게 잘라 준비한다.
〈Step 5〉
생선에 고추냉이를 조금 묻히고 ③의 따뜻한 밥을 뭉쳐 잡은 다음 생선살 위에 올린다.
〈Step 6〉
양 손가락으로 모양을 잡은 뒤 접시에 담는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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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체목차
- 낚시 입문자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매듭법
- 채비에 대해 알아보자
- 반유동 채비에 대해 알아보자
- 미끼 끼우는 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 밑밥에 대해 알아보자
- 초심자도 쉽게 할 수 있는 바다 수심측정
- 캐스팅을 배워보자
- 실제 조과로 이어지는 낚시 노하우
- 실전에서 직면하게 되는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