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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대낚시란

바다 한가운데에 좌대를 띄우고 그곳에서 낚시를 하는 방법으로 대부분 가두리 양식과 겸업으로 하는 곳이 많다. 어린아이나 낚시에 서툰 사람도 비교적 쉽게 손맛을 볼 수 있어 가족단위로 즐기기에 좋다. 보통 바비큐 장비가 마련되어 있어 낚시를 하다 중간에 삼겹살이나 잡은 고기를 구워먹는 등 낚시 이외의 즐거움 또한 느낄 수 있다. 좌대낚시는 안면도와 태안반도를 비롯한 충남권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통영과 거제권에서도 볼 수 있다.

해상펜션낚시란

좌대 위 펜션에서 숙박이 가능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좌대낚시와 똑같다. 보통 좌대낚시는 반나절 정도를 생각하고 들어가기 때문에 이른 새벽부터 준비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해상펜션은 하루 종일 있을 수 있어 일정을 좀 더 여유 있게 잡을 수 있다. 다만 해상펜션이 여수와 거제권에 집중되어 있어 장소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장점

• 어린아이도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로 여행하기에 좋은 장소다.
• 전문적인 낚시 장비가 필요하지 않으며, 낚싯대 대여도 가능하다.
• 바비큐 장비가 갖춰져 있어 잡은 고기를 바로 구워먹기에도 용이하다.

단점

• 좌대나 펜션을 이용하는 비용이 든다.
•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어 일정에 부담이 된다.
• 장소에 따라 위생상태가 좋지 못한 곳도 있다.
• 사람에 따라 가벼운 멀미를 할 수 있다.
• 이따금 고급어종이 잡히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밥반찬으로 적합한 어종이 대부분이다.

대상어종

낚시꾼의 눈으로 보면 잡어나 다름이 없는 고등어, 전갱이 등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만큼 밥반찬으로 사랑받는 생선들도 없을 것이다. 어느 고급어종보다 가족들에게 환영 받을 수도 있다.
- 좌대, 해상펜션낚시의 대상어종 : 고등어, 전갱이, 감성돔, 볼락, 양태, 학공치, 숭어, 도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