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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 테크닉 용어
바다낚시에는 다양한 테크닉이 필요하다. 영리한 고기와 파이팅을 할 때면 낚시꾼도 노련하게 기술을 구사해야 하는 것이다. 낚시꾼들이 자주 사용하는 테크닉에 대한 용어를 먼저 살펴보아 기술에 대한 감을 익혀보자.
견제
원줄이 풀려나가는 것을 손으로 잡아서 제어해주는 행동을 말한다. 흔히 '뒷줄견제'라고도 한다. 이는 릴 찌낚시에서 핵심 테크닉에 속하며 조과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미끼선행
릴 찌낚시에서 고기의 입질을 원활하게 받기 위해 미끼를 찌보다 앞장서서 가게 하는 테크닉이다. 캐스팅 직후 낚싯대를 조류의 상류 방향으로 기울여서 밑채비가 흘러가는 동안 찌가 흐르지 못하도록 막아준 후 미끼선행이 된 시점에서 놔주면 된다.
고패질
선상낚시에서 사용하는 테크닉으로 봉돌의 무게감을 느끼며 낚싯대를 들어올렸다 내렸다 하는 행동을 말한다. 고패질은 속도 조절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대상어의 시각을 자극하여 입질을 유도한다.
챔질
고기가 입질을 했을 때 수면에 늘어진 원줄을 감아 팽팽하게 해놓은 상태에서 낚싯대를 위로 올려 채주는 동작을 챔질이라 한다.
랜딩(들어뽕)
뜰채를 사용하지 않고 낚싯대를 들어 고기를 뭍으로 올리는 경우를 랜딩이라고 한다. 소형어종일 경우에 가능하며 씨알이 굵고 무거운 고기는 랜딩을 하다 낚싯줄이 끊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뜰채를 사용해야 한다.
강제집행
낚시 또한 연애처럼 '밀당'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알려진 상식이다. 하지만 강제집행의 경우 밀고 당기는 것 없이 무조건 강제로 줄을 감아 최대한 신속하게 잡아들인다. 주변에 복잡한 수중여가 산재되어 있어 고기가 그 속으로 파고들 경우 목줄이 터질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강제집행을 한다.
릴링, 펌핑
고기가 낚이면 대를 세워 수면으로 끌어올리는 동작이 펌핑이며, 이때 발생하는 여윳줄을 감아올리는 것이 릴링이다. 대물이 걸리면 릴링과 펌핑을 반복하며 물고기를 뭍으로 올린다. 고기를 낚을 때 릴을 감아서 끌어올린다고 오해를 많이 하는데, 실제 낚시를 할 때는 릴을 감는 릴링을 통해서가 아니라 대를 치켜세우는 펌핑을 통해 고기를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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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목차
- 낚시 입문자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매듭법
- 채비에 대해 알아보자
- 반유동 채비에 대해 알아보자
- 미끼 끼우는 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 밑밥에 대해 알아보자
- 초심자도 쉽게 할 수 있는 바다 수심측정
- 캐스팅을 배워보자
- 실제 조과로 이어지는 낚시 노하우
- 실전에서 직면하게 되는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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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바다낚시 테크닉 용어 – 낚시를 시작하다, 김지민, 우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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