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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찌와 봉돌 중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까?
봉돌과 수중찌는 동일한 역할을 한다. 수중찌가 조류에 흐르는 흘림성이 좋기는 하지만 여전히 봉돌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봉돌을 사용하는 경우
• 물속에 커다란 수중여가 있고 조류가 비교적 센 경우 위로 솟구치는 조류가 발생하는데 이를 증조류라 한다. 이 지역에서는 찌의 여부력이 없을 경우 밑채비가 떠오를 수 있으므로 봉돌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 서로 다른 조류가 뒤엉켜 소용돌이가 발생하는 와류가 생긴다면 증조류와 마찬가지로 봉돌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빠른 지역에서는 봉돌을 사용한다. 주로 물골이나 수심이 깊은 곶부리 직벽이며 사리물때에 가까워질수록 사용빈도가 높다.
• 하루 중 물살이 가장 빠른 중들물과 중날물의 경우 봉돌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중찌를 사용하는 경우
• 조류와 바람이 서로 반대방향일 경우 수중찌를 사용한다. 구멍찌는 바람에 밀리지만 수중찌는 속조류의 영향을 받으므로 미끼선행에 유리하다.
• 원거리 포인트를 공략할 경우 수중찌가 봉돌보다 부피가 크고 중량이 무거우므로 원거리 투척력이 좋다.
• 조류를 받는 면적이 넓어 유속저항을 많이 받으므로 완만한 조류에서는 수중찌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 겉조류와 속조류가 다를 경우 수중찌가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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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수중찌와 봉돌 중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까? – 낚시를 시작하다, 김지민, 우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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