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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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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 641kcal |
미국 루이지애나가 낳은 스타급 레시피입니다. ‘일이 안 풀리면 포보이에 가서 뭐라도 먹고 오렴’이라는 대사가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에 나올 정도로 형사들의 단골 메뉴이기도 합니다. ‘포보이’라는 이름은 1929년 자동차공장 파업 때 단골손님이기도 했던 파업 노동자들에게 공짜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나눠준 데서 붙게 되었습니다. ‘가난한 혹은 불쌍한 남자들의 점심(poor boy's lunch)’이라는 뜻과는 달리 맛만큼은 도시를 구하기 충분합니다.
재료
• 흰 빵(or 모닝바게트) 1/2개, 굴 3~4개, 레몬 1조각, 양파 1/4개, 달걀 1개, 밀가루 적당량, 콘밀(or 튀김용 빵가루) 15ml, 양상추 약간, 마요네즈 · 우스터소스 2.5ml(각각), 굵은 소금 5ml, 소금 · 후추 적당량, 핫소스 적당량, 튀김용 식용유 적당량
[Bread Tip]
• 포보이가 다른 서브마린 샌드위치에 비해 인기가 있는 이유는 담백하고 고소한 빵 때문입니다. 루이지애나 스타일의 바게트는 질기지 않고 먹기 편합니다.
만드는 법
재료 준비
1. 양파는 잘게 썰어 레몬즙에 절입니다.
2. 굴은 굵은 소금을 넣어 힘차게 문지른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뺍니다.
3. 양상추는 씻어서 잘게 채치듯 썹니다.
굴 튀기기
4. 물기를 없앤 굴은 밀가루를 바른 후 달걀물을 입혀 콘밀 혹은 빵가루 위에서 굴립니다.
5. 작은 프라이팬에 굴이 잠길 정도의 식용유를 붓고 175℃에서 고소한 향이 날 때까지 튀긴 후 건집니다.
샌드위치 완성
6. 흰 빵이라면 속을 파고, 바게트라면 반을 갈라 마요네즈를 바르고 잘게 썬 양상추를 올린 후 튀긴 굴을 올려 입맛에 따라 핫소스를 뿌려 먹습니다.
샌드위치 단면도
[Tip]
• 굴을 소금에 잘 씻으면 육질이 단단해져 씹는 맛이 살아날 뿐 아니라 비린내도 줄어듭니다.
• 식으면 맛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따뜻할 때 먹도록 합니다.
• 뜨겁게 먹어야 맛있으며, 레몬 페리에와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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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출처
바쁜 아침 간단하게, 도시락 대신 든든하게, 간식으로 건강하게! 현대인을 위한 일품 메뉴 홈메이드 샌드위치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