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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발사된 우주왕복선은 혁신적인 운송 수단이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는 최초로 재활용이 가능한 우주선이었다고 할 수 있다. 왕복선의 구조는 3부분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궤도선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주왕복선을 말하면 떠올리는 이미지이다. 두 번째는 커다란 고체 연료 로켓 부스터이며, 세 번째는 외부 연료탱크로, 이 중 외부 연료탱크만 재사용이 불가능하다.
왕복선은 우주로 가게 되면 궤도 사이를 돌게 되는데, 왕복선 뒤편에 궤도 통제 시스템을 사용하면 최대 390㎞ 고도까지 머무는 것이 가능하다. 이후 작은 움직임들은 작은 추진 장치를 사용하여 조절 가능하다.
왕복선의 선체에는 커다란 조종팔이 탑재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위성을 띄우거나 혹은 수리를 위하여 회수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화물 등을 싣거나, 유럽우주국(ESA)의 우주정거장 스페이스랩과 도킹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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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우주왕복선 이름은 유명한 TV 연속극 스타트랙 우주선의 이름을 따 엔터프라이즈 호라고 지었다. 비록 이 우주왕복선은 궤도 진입에는 실패하였으나, 1977년까지 착륙 시험에 이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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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영국 과학박물관의 과학자이자 수학자로, 옥스퍼드 사전 편찬 작업에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테크놀로지, 우주 등 다양한 과학 분야에서 일반인을 위한 작품을 집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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