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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은 임의로 지구 궤도 상에 올려놓은 물체를 의미한다. 소련의 위성 스푸트닉 1호는 우주 경쟁을 부추긴 장본인이었다. 1955년 7월, 미국 백악관 측은 1958년 봄까지 인공위성 발사를 완료할 것이라고 공표했고, 소련은 이보다 한발 앞서 1957년 10월 4일 스푸트닉 1호를 발사하면서 양측의 신경전이 시작된다. 그 뒤 10여 년간 미국은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하여 우주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투자금 중 대부분은 인류를 달로 보내기 위해 투자되었고, 보다 실용적인 인공위성 프로그램에는 일부만이 사용되었다.
군용 인공위성은 감시와 통신 등을 목적으로 활용되었으며, 이에는 GPS 및 스마트 미사일 가이던스 프로그램 등이 있다. 최초의 상업 목적 인공위성은 통신을 목적으로 활용되었으며, 지구 궤도 상에서 신호를 반사시켜 지구 반대편에서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대부분의 통신 위성은 높은 고도에 머물면서 TV 시청과 전화 통화 등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궤도의 종류 | 지구 표면으로부터의 거리 |
|---|---|
| 저궤도(Low Earth Orbit, LEO) | 200~1,200㎞ |
| 중궤도(Medium Earth Orbit, MEO) | 1,200~35,286㎞ |
| 정지궤도(Geosynchronous Orbit, GEO) | 35,786㎞ |
| 고궤도(High Earth Orbit, HEO) | 35,7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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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궤도의 인공위성 중 가장 큰 것은 국제우주정거장(ISS)이다.
• 정지궤도(혹은 클라크 궤도)는 공상과학소설가 아더 클라크의 아이디어였다. 1945년, 그는 지구와 인공위성의 공전주기를 맞춘다면, 인공위성을 지구 한 지점에 고정시키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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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영국 과학박물관의 과학자이자 수학자로, 옥스퍼드 사전 편찬 작업에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테크놀로지, 우주 등 다양한 과학 분야에서 일반인을 위한 작품을 집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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