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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시간 | 2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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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하 |
소스의 진한 맛보다는 개운하고 깔끔한 맛을 느끼고 싶을 때 딱인 파스타입니다. 만드는 법도 까다롭지 않아 빨리 만들 수 있어요. 재료 중 어느 것 하나 뺄 수 없을 정도로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져 기대 이상의 맛을 냅니다. 다만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아이들에게 요리를 해줄 때는 마른 고추만 빼고 조리해 보세요.
재료
• 링귀네 140g, 새우(중하) 12마리, 마늘 4쪽, 파슬리 1줄기, 마른 고추 2개, 버터 1큰술, 올리브오일 2큰술, 화이트 와인 ¼컵, 링귀네 삶은 물 ¼컵, 소금 · 후추 약간씩(2인분 기준)
만드는 법
새우 손질하기
1. 새우는 흐르는 물에 씻은 뒤 껍질과 머리를 떼어내고 내장을 제거한다.
2. 끓는 물에 소금과 링귀네를 넣고 삶는다. 익으면 건져서 체에 밭치고 올리브오일을 약간 넣어 버무린다. 링귀네 삶은 물을 ¼컵 정도 남긴다.
재료 손질하기
3. 마늘과 파슬리는 다지고, 마른 고추는 씨를 털어내고 잘게 부순다.
4.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고추를 넣어 타지 않게 볶는다. 마늘이 색이 나기 시작하면 링귀네 삶은 물을 넣고 끓인다.
재료 끓이기
5. 물이 끓으면 새우와 화이트 와인을 넣고 새우가 빨갛게 익을 때까지 끓인다. 버터와 파슬리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한다.
6. ⑤에 삶은 링귀네를 넣고 재빨리 버무린다. 물기가 너무 없으면 링귀네 삶은 물을 넣어 조절한다.
[Tip]
• 새우 껍질과 머리는 버리지 마시고 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넣고 같이 볶다가 화이트 와인과 물을 부어 육수를 내세요. 이 육수를 파스타 소스나 수프에 넣으면 감칠맛을 더해준답니다.
• 마른 고추는 이탈리아 요리에 흔히 쓰이는 페페론치노가 가장 좋지만 구하기 어려운 경우 동남아시아 요리에 쓰이는 마른 고추를 사용해도 무방해요. 우리 나라 고추를 써도 되지만 페페론치노나 동남아시아 고추에 비해 매운맛이 적어 비슷한 맛을 내려면 더 많은 양을 써야 하고 빨간색이 너무 우러나서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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