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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시간 | 3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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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 중 |
봉골레(vongole)는 이탈리아 어로 ‘조개’를 뜻하며, 조개를 넣고 만든 파스타를 ‘봉골레 파스타’라고 합니다. 담백한 조개와 파스타 본연의 구수한 맛이 조화로운 맛을 내는 깔끔한 파스타입니다. 신선한 조개만 있으면 쉽고 간단하게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 수 있어요.
재료
• 링귀네 160g, 모시조개 16개, 화이트 와인 ½컵, 마늘 2쪽, 마른 고추 2개, 올리브오일 2큰술, 파슬리 1줄기, 소금 · 후추 약간씩(2인분 기준)
만드는 법
모시조개 해감하기
1. 모시조개는 소금물에 담가 냉장고에서 2시간 이상 해감한 후 바락바락 씻어 체에 건진다.
재료 손질하기
2. 마늘은 얇게 편으로 썰고, 마른 고추는 씨를 털어낸 뒤 잘게 자르고, 파슬리는 잘게 다진다.
모시조개 볶기
3.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모시조개를 넣어 센불에서 재빨리 볶는다. 화이트 와인을 붓고 알코올 향을 날린 다음 뚜껑을 덮어 끓인다. 조개가 입을 벌리면 불을 끄고 젖은 면포에 밭쳐 육수와 조개를 분리한다.
4. 링귀네는 팔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삶아서 가운데 심이 약간 남아 있는 상태로 익혀 체에 밭친다. 파스타 삶은 물을 한 컵 정도 남긴다.
5.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고추를 넣어 향을 낸 다음 ③의 모시조개와 육수, 파슬리를 넣고 볶는다.
6. 삶아 건진 링귀네를 ⑤에 넣어 볶는다. 파스타 삶은 물을 조금 넣어 농도를 맞춘다. 소금, 후추로 간하고 그릇에 담는다.
[Tip]
• 조개는 너무 오래 끓이면 질겨지니 입을 벌리면 바로 불에서 내려 체에 밭치세요.
• 남은 파슬리는 한꺼번에 다져 면포에 싸고 흐르는 물에서 조물조물 주무른 다음 물기를 꼭 짜 지퍼백에 얇게 펴서 냉동실에 두세요.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떼어내서 사용하면 편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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