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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대수학에 친숙하다. 학교 시험 문제로 나왔든, 경제학이나 과학 혹은 다른 학문에서 문제의 유형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왔든, 방정식은 한번쯤은 꼭 풀게 되는 수학 문제이기 때문이다.

미지수를 기호로 나타내는 방법은 대수학의 기본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들에게 익숙한 방정식의 형태는 오랫동안 천천히 진화해온 것이다. 고대 이집트와 수메르의 수학자들이 미지수를 포함하는 문제들을 다루기는 했지만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방정식과는 형태가 달랐다. 실제로 16세기 후반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형태의 방정식은 개발되지 않았다.

현재는 그래프를 사용하는 방법을 포함해 방정식을 푸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이것은 르네 데카르트가 이뤄낸 최고의 성과이다. 데카르트는 방정식을 그래프로 표시할 수 있게 한 데카르트 좌표계 안에 기하학과 대수학을 끌어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