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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리스트

1. 집을 나서거나, 엄마와 떨어질 때 심한 불안을 느낀다.
2. 엄마가 다치거나 사라질까 봐 심하게 걱정한다.
3. 길을 잃거나, 납치되거나, 큰 사고가 일어나 엄마와 헤어질지도 모른다는 비현실적인 걱정을 한다.
4. 집을 나서려 하지 않거나 학교에 가는 것을 거부한다.
5. 집에 혼자 있거나 엄마가 없는 장소에 가는 것을 거부하거나 두려워한다.
6. 엄마가 곁에 있어야만 잠자리에 든다. 집 이외의 장소에서는 잠을 잘 못 잔다.
7. 엄마와 헤어지는 꿈을 꾼다.
8. 엄마와 떨어져야 하는 상황이 되면 두통, 복통, 구토 등의 신체 증상을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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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0~5

분리불안장애 증상이 없다. 분리불안 증상은 학교나 집에 특별한 사건이 생겼을 때나 급작스런 환경 변화로 언제든 나타날 수 있으므로 꾸준한 대화를 통해서 아이의 심리 변화를 확인해 봐야 한다.

총점 6~10

가벼운 분리불안장애 증상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이런 문제가 아이의 생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생각이 들면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총점 11~16

분리불안장애의 특징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아이가 분리불안으로 학교나 가정생활에 큰 곤란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분리불안장애는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치료 시기가 늦을수록 아이가 겪는 괴로움도 커진다. 이른 시일 안에 전문가를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