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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 주로 담가 먹는 김치로 전라도 지방이나 자연산 산미나리를 채취하기 용이한 사찰 등에서 주로 담가 먹어 왔습니다. 싱싱한 오징어를 살짝 데쳐 돌미나리와 새콤달콤하게 무쳐내면 봄철 입맛을 제대로 살려줍니다. 돌미나리는 특유의 향도 좋지만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도 있답니다.
김치재료
재료 : 돌미나리(500g), 쪽파(50g), 홍고추(1개)
절임 : 물(1컵), 고운 소금(1)
양념 : 김치양념(2), 멸치액젓(1), 찹쌀 풀(1)
만드는 방법
돌미나리 손질하기와 절이기
억센 부위는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분량의 물과 소금으로 절입니다.
불순물이 걱정스럽다면 식초(1/2컵, 미나리 1단 기준)을 탄 물에 10분 정도 담궜다 씻어 사용합니다.
재료 썰기
쪽파는 4cm 길이로 자르고, 홍고추는 길이대로 반 갈라 씨를 뺀 후 이등분하여 채 썹니다.
양념 만들기
분량대로 양념을 넣어 잘 섞습니다.
버무리기
만들어둔 양념에 절인 미나리를 넣고 쓸어내리듯 버무려줍니다. 어느 정도 버무려지면 2를 넣어 마저 버무립니다.
미나리 향을 줄이고 싶다면 무채와 함께 버무려줍니다.
담기
통에 담아 꾹 눌러준 후 냉장고에 1~2시간 정도 두었다가 바로 꺼내 먹습니다.
영양정보 - 돌미나리
비타민과 무기질, 특히 칼슘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혈액이 산성화되는 것을 막아주며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하므로 고혈압 환자에게 적당합니다. 다만, 고혈압환자가 먹는 김치라면 간을 줄여 싱겁게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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