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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경기 종목 | 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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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컬링은 동계 스포츠 인기 종목인 ‘컬링’을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정비하여 만든 스포츠다. 휠체어컬링은 손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여러 가지 재미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운동신경이 둔한 사람이나 체력이 약한 사람일지라도 1시간 정도만 기초 자세 연습을 하면 시합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컬링은 ‘얼음 위의 체스’라 불릴 정도로 작전이 필요한 경기로, 두뇌의 회전과 상대팀과의 심리전에서 오는 긴장감을 만끽할 수 있으며 팀원과의 협동이 필요하다. 또한 기본 기술 및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스포츠다. 휠체어컬링은 장애인들이 접하기 힘든 얼음 위에서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몸의 밸런스가 좋아지고, 장시간(약 2시간 30분)에 걸친 경기이기 때문에 체력과 추위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준다.
경기 방법
팀의 구성이나 경기자의 위치, 상대팀 투구 시 방해가 되는 행동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위치가 정해져 있는 등 주요 사항은 일반 컬링과 대동소이한 규칙으로 적용되고 있으나, 휠체어와 관련된 부분이 규칙에 포함되어 있다. 즉, 휠체어가 호그라인을 기준으로 후방에 위치하여 투구하여야 하며 투구 시 보조기구(익스텐더 큐)를 사용할 수 있다. 투구 시 팀원 중 1명이 휠체어를 고정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한 게임은 6엔드로 구성되고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한 팀은 스킵, 서드, 세컨드, 그리고 리드로 불리는 4명의 선수와 후보로 구성된다. 각 선수에게는 각각의 독특한 임무와 기술이 요구된다.역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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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출처
전통종목과 대중스포츠, 이색종목들을 정리한 스포츠 백과사전이다. 종목별 개요, 특징, 시설, 경기 방법, 기술 등을 생동감 있는 그림과 함께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