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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경기 종목 | 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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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좁은 장소에서도 가능하다. 또한 용기구가 간편하고, 판단력이 키워지며 운동량이 많아 적은 시간에도 운동 효과가 크므로 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을 준다. 장애인 배드민턴 경기는 대한배드민턴협회 경기 규정과 동일하다.
1996년 전국체전 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배드민턴 경기는 탁구 경기와 더불어 장애인들이 가장 접하기 쉽고 선호하는 종목이다. 장애인올림픽에서는 정식종목으로 실시되지는 않지만 아·태장애인경기대회에서는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시행되고 있다.
경기 방법
경기의 시작은 토스로 서비스권이나 코트(엔드라고도 함)를 선택하면서 시작되며, 2세트의 서비스권은 1세트의 승자가 갖게 된다. 엔드의 교체는 한 세트가 끝나면 이루어지는데, 게임 올(game all) 즉, 1:1이 되어 3세트에 들어가면 2세트와 같은 코트에서 계속하다가 11점이 1게임인 여자단식의 경우 6점에서, 15점이 1게임인 남자단식, 남녀복식인 경우는 8점에서 코트를 바꾼다. 장애인 경기는 좌식 배드민턴, 휠체어 배드민턴, 스탠딩 배드민턴으로 구분된다.
경기 규정은 종류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다. 서브의 경우, 휠체어 종목에서는 서비스 시작 때, 서버와 리시버 모두의 바퀴가 멈추어 있어야 하며, 스탠딩 종목에서는 서버의 라켓으로 셔틀콕을 치는 순간에 모든 셔틀콕이 서버의 허리 아래에 있어야 한다. 좌식 및 휠체어 종목에서는 서버가 라켓으로 셔틀콕을 치는 순간에 모든 셔틀콕이 서버의 겨드랑이 아래에 있어야 한다.
스탠딩 종목 복식 경기에서 두 선수는 상대편 서버나 리시버를 보이지 않게 하는 위치를 잡을 수 있으며, 좌식 및 휠체어 경기 복식에서 두 선수는 서로 인접하는 서비스 코트에 있어야 한다. 움직임의 제한과 관련해서, 휠체어 종목의 경우 선수가 셔틀콕을 치는 순간에 몸통의 일부분은 휠체어 좌석과 접촉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좌식 종목에서 선수가 셔틀콕을 치는 순간에 신체의 일부분은 바닥과 접촉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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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통종목과 대중스포츠, 이색종목들을 정리한 스포츠 백과사전이다. 종목별 개요, 특징, 시설, 경기 방법, 기술 등을 생동감 있는 그림과 함께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