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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가톨릭 교회의 사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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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는 사제라는 칭호를 어떤 교회 관리에게도 부여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직분은 2세기에 나타나는데, 이는 절대적 권한을 갖는 주교직의 발달과 함께 나타났음이 분명하다. 주교가 가르치고, 성화시키고, 다스리는 3중의 직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을 필요로 하게 되었으며, 사제는 주교의 보조자로서 권한을 행사했다(→ 성직자).

본당 신부는 전형적인 사제이다.

규모가 큰 본당에서는 주로 행정가로서 역할을 수행하지만, 가톨릭 신자들은 본당 신부를 통해 직접 교회 생활을 하게 된다. 가톨릭 신자들은 본당에서 강론을 듣고 미사를 드리며 성사를 받고 신앙 상담과 지도를 받는다. 오락에서부터 교육과 사회사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활동이 본당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이 모든 활동은 본당 신부의 지도 아래 이루어진다. 역사적으로 볼 때 로마 가톨릭 교회의 힘은 교회의 사제들, 특히 본당 신부들에게 그 바탕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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