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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는 북유럽 반도에 있는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역사와 지역을 뜻한다. 기본적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3국이지만,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유사성으로 핀란드와 아이슬란드까지 확장된다. 언어학적으로 스칸디나비아는 Old Norse에서 파생된 북게르만어인 반면, 핀란드는 인도유럽어의 핀우그릭어에서 그 본원을 찾을 수 있다.

스칸디나비아를 인정한 첫 문서는 서기 1세기 플리니 엘더(Pliny the Elder)의 “자연역사(Natural History)”로, 10~13세기 기독교화 및 덴마크-스웨덴-노르웨이가 덴마크 여왕 마르그레테(Margrete) 1세의 칼마르동맹(Kalmar Union, 1297)으로 통합되었다. 1523년 스웨덴 왕 구스타브 바사(Gustav Vasa)는 이 연맹에서 탈퇴, 연이어 루터파의 종교 개혁이 일어났고, 1814년 덴마크-노르웨이는 해체되었다. “스칸디나비아”란 어휘는 19세기 공통유산인 언어와 문학을 통해 스칸디나비아주의로 개발됨에 유래한다.

덴마크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이 1839년 “나는 스칸디나비아인”이란 시에, 그는 정치적인 스칸디나비아주의를 지원, 스웨덴 방문 후 “나는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인들의 관계를 한 번 만에 이해했다. 이 감정으로 덴마크에 돌아간 즉시 이 시를 썼다. 우리는 한민족이며 스칸디나비아인이라 부른다!”라는 구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