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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훌트(Johan Huldt, 1942~)와 얀 드랑게(Jan Dranger, 1941~)는 1960년대 베트남 전쟁을 반대하던 다른 두 명의 대학친구와 함께 Dux4rya을 설립했다. Do-it-yourself 요소가 담긴 기능적이며 저렴한 가구실험을 위해 그들은 Dux에 초청받았으며, 나중에 요한 훌트와 얀 드랑게는 Innovator Design을 세웠다. 1973년 쾰른 가구박람회(Cologne Furniture Fair)에 선보인 그들의 Stuns 의자는 큰 평판을 얻었다. 캔버스 슬링(sling)과 폴리우레탄으로 부푼 쿠션에 튜브형의 이 금속의자는 하이테크를 향한 단순함이었고, 적은 부피로 카드 보드 상자에 담겨 조립되지 않은 채 판매되었다.

Innovator Design 가구들은 1930년도 금속과 글라스를 사용한 스웨덴 모더니즘을 재해석한 것으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에 새로운 국제주의를 신호했고, 1950~1960년도에는 이름난 디자이너를 숭배하는 경향에 반대하여 익명으로 판매되었다. 1980년도 중반부터 드랑게는 이케아(IKEA)와 협력하여 영속적인 디자인에 집중, 저렴하고 내구성이 강하고, 친환경적인 가구로 풍선처럼 부푼 SoftAir 소파를 만들어 1999년 환경디자인상(Ecology Design Award)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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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Stuns(1973)
• 2Balluff middle section(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