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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현대인을 위
한 고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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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옹야편

박학어문 약지이례

博學於文 約之以禮

원문

  • 子曰 “博學於文, 約之以禮, 亦可以弗畔矣夫.”

    자왈 “박학어문, 약지이례, 역가이불반의부.”

子曰 “博學於文, 約之以禮, 亦可以弗畔矣夫.”
자왈 “박학어문, 약지이례, 역가이불반의부.”

〈옹야(雍也)〉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학문을 널리 배우고, 예로써 요약한다면 도에 어긋나지 않을 것이다.”

해설

예로 요약하기

이 글은 공자가 제자들에게 공부하는 방법을 일러 줄 때 강조한 말로, 책을 많이 읽되 그 내용을 자기의 문제의식에 입각해서 잘 정리해 두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과 같은 뜻으로, 이 글을 줄여 ‘박문약례(博文約禮)’로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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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풀이

  • ・ 約 : 묶을 약, 대략 약
  • ・ 畔 : 배반할 반, 어긋날 반, 두둑 반

김영 집필자 소개

연세대 및 동 대학원에서 한국문학을 공부하고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강원대 국문과에서 가르쳤으며, 1992년부터 현재까지 인하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출처

현대인을 위한 고전 다시읽기 - 논어
현대인을 위한 고전 다시읽기 - 논어 | 저자김영 | cp명청아출판사 도서 소개

2,500년 전 공자가 현대인에게 전해 주는 새로운 메시지《논어》. 공자와 《논어》에 대한 간략한 해설을 마련하여 이에 대한 기초적 이해를 도모한 뒤, 《논어》 가운데..펼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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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박학어문 약지이례현대인을 위한 고전 다시읽기 - 논어, 김영, 청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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