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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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에밀리아 로마냐(Emilia Romagna) 주(州)

에밀리아 로마냐 지방의 남쪽, 볼로냐와 리미니 사이에 있는 도시, 파엔짜. 이 도시는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상표가 되어 있다. 영어로는 faience, 불어로는 Faiance라는 도자기는 이미 세계 최고급 상표로 자리매김하였다.

라벤나의 비잔틴 문화와 피렌체의 르네상스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이 도시는 그 수준 높은 예술미를 흙에 담아 표현하였다. 파엔짜는 이미 15C경에 유럽 최고의 도자기 명산지로 알려졌으며 지금도 유럽의 도자기 생산의 심장부 역할을 하고 있다.

파엔차 찾아가는 길

1. 볼로냐에서 : 하루 총 40회의 기차가 연결되며 소요 시간은 30분 가량 걸린다.

2. 피렌체에서 대개 보르고 산 로렌초 역에서 갈아타야 한다. 총 소요 시간은 2시간 20분.(이 경우 모든 역마다 정차하므로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탈리아 내륙을 다닐 때는 대개 지방 열차를 이용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국제 도자기 박물관(Museo internazionale della ceramica) / 국립 도예 학교

모든 시대와 모든 장소의 도자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샤갈, 피카소의 작품 또한 소장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도자기 박물관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매해 9월과 10월경에 세계 도자기 전시회가 열려 세계 각지의 도자기 관련 사업가 및 예술가 등이 모여든다. 만약 도자기에 관심이 있는데 이곳 파엔차까지 오지 못하는 사람은 로마의 베네치아 궁에 가도 된다.

소재지 : Via Campidori 2, Viale Baccarini19, ISIA 건물

성당(Cathedrale)

로마냐 지방에서 수준 높은 르네상스식 건물로 1474년에 착공해서 1514년에 완성한 성당으로 피렌체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정면부는 미완성의 상태로 남아 있다.

소재지 : Piazza XI Febbraio 9

두오모(Duomo)

시계탑(La Torre dell’Orologio)

[여행자 안내소]
역에서 정면으로 곧장 걸어오다 마치니 거리(Corso Mazzini)라는 큰 거리를 만나 왼쪽으로 접어들면 이 도시의 중심 광장인 포폴로 광장(Piazza del Popolo)이 나온다.

소재지 : Piazza del Popolo 1

[여행 포인트]
1. 파엔차는 60여 개의 도자기 가게들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비싼 편이다. 그런데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면 대단히 싫어한다. 이럴 때는 플래쉬를 켜지 않고 찍어야 한다.
2. 적절한 숙박 장소를 찾기 힘들다. 따라서, 반드시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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