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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관
《월간축구》, 《골든에이지》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조선의 군주와 역사에 관심이 많아 《월간중앙》과 《한경리쿠르트》 등에 조선 역사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조선 군주의 리더십에 관한 글을 연재한 바 있으며 영조와 정조, 허균, 박지원에 관한 책을 쓰기도 했다. 저서로는 《정조와 노무현》, 《조선왕조 귀신 실록》, 《영조의 세 가지 거짓말》, 《CEO, 정조에게 경영을 묻다》, 《생각의 진화》, 《허균, 길에서 살며 사랑하며 죽다》, 《탐욕의 자본주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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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다 실록의 기록을 보면, 단종은 노산군으로 강등된 뒤 아버지 묘인 현릉을 다녀오다 살곶이벌에서 숙부 세조의 마중을 받는다. 이미 4개월 전에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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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의 설계자 정도전의 허망한 최후 조선 시대에 광화문 거리는 육조 거리였다. 좌우에 이·호·예·병·형·공조의 육조 관아가 배치되었는데 오늘날 시민열린마당 자리에는 의정부(議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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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의 소방서 금화도감 1426년(세종 8년) 2월 한양에 대형 화재가 일어났다. 2월 15일과 2월 16일 이틀 동안 한성부 가옥 2,400여 채가 불에 타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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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를 대표하는 시인 권필 봄밤에 가랑비 지붕과 처마에 울리니, 이 늙은이 평생에 이 소리를 좋아하지. 허름한 옷 입고 등잔 돋우며 잠 못 이루고, 아내와 마주 앉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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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정이 꿈꾸던 강호의 여유로운 삶 서거정의 자는 강중(剛中)이고 호는 사가정(四佳亭), 정정정(亭亭亭)이다. 아버지는 안주목사 등을 지낸 서미성이며, 어머니는 권근의 딸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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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 사이에 충신에서 역적이 된 윤휴 정약용이나 이덕무보다 한참 앞서 윤휴(尹鑴)의 《백호전서》 부록 5권 <연보> 편을 보면 저자 윤휴가 1680년(숙종 6년) 1월, 동작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