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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의 나라이자, 서양의 식사 예절 문화를 선도한 나라 프랑스. 그리고 세계 3대 요리에 속하는 프랑스 요리는 재료가 가지고 있는 본래의 맛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요리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의 지형은 파리로부터 반경 100Km의 넓은 평지와 보르도 인근의 넓은 평야 지대 그리고 남프랑스의 뜨거운 햇살과 고원의 구릉 지대들, 북해, 지중해와 대서양을 끼고 있으며 알프스와 피레네 산맥의 형성으로 다양한 재료를 풍부하게 구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재료와 소스의 다양함에서 느끼는 섬세한 맛과 탁월한 조리 실력으로 프랑스 사람들은 모든 음식이 독특한 맛을 지니도록 만드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
솔직히 말해 프랑스의 아무 레스토랑에서도 음식은 다 맛있다. 그래도 정말 맛집을 찾는다면 관광지가 아니라 주택가 근처의 카페들 중에서 늘 북적거리는 집을 고르면 된다.
레스토랑의 종류
레스토랑(Restaurant)
일반적인 레스토랑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주로 점심(11시~3시)과 저녁 시간(19시~22시)에 맞추어 문을 여는 곳이 대부분이나 특정 관광 지역은 시간에 관계 없이 늘 문을 열기도 한다.
레스토랑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며 소문난 고급 레스토랑이 아닌 이상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출입이 가능하다. 단 레스토랑에 들어갈 때는 외부 음식물의 반입이 금지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휴대하고 있던 물이나 음료 등은 가방에 넣어 두자.
비스트로(Bistrot)
서민적인 파리지앵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파리지앵들은 흔히 비스트로 대신 트로케(Troquet)라고도 부르는데, 대부분 식당은 조그맣고 가정적인 분위기로 대학생 등의 젊은이들이 열띤 토론과 함께 주말 저녁을 보내는 곳이기도 하다.
주로 포도주와 간단한 간식거리를 즐기는 곳이지만 전통 프랑스 향토 요리를 내어 놓는 곳도 있다.
브라스리(Brasserie)
비스트로보다는 조금 더 대중적인 곳이며 주로 맥주를 판매하는 곳으로 한국의 선술집같이 편한 곳이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편으로 음식은 일명 까스끄후뜨(Casse-Croute)라 부르는 파리식 샌드위치나 간단한 오믈렛과 감자 튀김 혹은 소시지 등을 주문할 수 있다.
카페(Café)
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카페는 차나 음료는 물론, 아침에는 크로아상과 차를 즐기며, 점심 식사나 가벼운 요리도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파리뿐만 아니라 프랑스 전역은 노천카페가 어디에나 많으므로 여행 중 잠시 한숨을 돌리며 가볍게 커피나 차를 즐겨보는 것도 프랑스 여행의 묘미가 될 것이다.
살롱 드 떼(Salon de Thé)
점심 시간에 샐러드나 일품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다른 시간에는 주로 차와 함께 케이크나 타르트를 즐길 수 있다. 영업 시간이 비교적 짧은 곳이 많고, 일반적으로 카페보다 격조 있는 편이다. 점심 시간에는 우아하게 한껏 멋을 부린 중년 부인들이 모여 앉아 수다를 떠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파리지앵들의 식사
프랑스 사람들은 가벼운 카페와 빵으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하고, 점심은 가볍게 샌드위치나 샐러드 등 간단한 식사를 즐기지만, 저녁은 푸짐하게 오랜 시간 동안 즐긴다. 그래서 불어로 아침 식사는 쁘띳 데쥬네[Petit Déjeuner-쁘띳(petit)은 ‘작다’라는 프랑스 말로 점심 식사를 뜻하는 데쥬네(déjeuner)보다 작은 식사를 뜻한다.] 점심 식사는 데쥬네(Déjeuner), 저녁 식사는 디네(Dîner)라고 말한다.
아침 식사(petit-dejeuner)
프랑스 사람들의 아침 식사는 대체적으로 간단하다. 이른 아침 빵집에서 갓 구어낸 따끈한 바게트를 사와 타르트(Tarte)나 잼, 꿀 등을 발라서 카페나 쇼콜라, 우유, 주스 등과 함께 먹는다. 집에서 미처 챙겨 먹을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근처 카페에서 간단한 카페와 크로아상을 즐겨 먹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그래서 여행 시에 호텔에 투숙하는 여행자들은 간혹 먹을 것이 없다(?)라고 하기도 하는데, 프랑스 사람들 대부분 카페와 빵 정도로 가벼운 아침 식사를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배고픈 여행객들을 위해서 푸짐한 미국식 아침 식사를 준비해 준다.
점심 식사(dejouner)
점심 시간이 되면 길거리에는 샌드위치를 들고 걸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길거리를 걸어다니며 음식을 먹는 것이 좋지 않은 행동임을 교육받으며 자란 우리에게는 그런 모습이 약간 의아하게 생각되기도 하지만, 파리에서는 아주 흔한 일이다. 여행 중에는 파리지앵들처럼 샌드위치를 먹으며 거리를 걸어보길 권한다. 일반 카페나 레스토랑에서의 점심 식사도 비교적 간단하게 식사를 하게 된다.
저녁 식사(diner)
다소 간단하게 식사를 하는 아침 식사나 점심 식사와 달리 파리지앵들의 저녁 식사는 아주 길다. 보통 3~4시간 정도 느긋하게 식사를 하기 때문이다. 식전에 마시는 술인 아페리티프로 입맛을 돋운 다음에 전식, 본식, 후식, 치즈, 커피 순서로 식사를 한다.
레스토랑 예절
입구에서
자리가 비어 있다고 아무 자리에 앉는 것은 좋지 않다. 예약석일 수도 있고, 식사를 하는 자리와 음료만 마시는 자리가 구분되어 있는 곳일 수도 있으므로 꼭 종업원에게 안내를 받아야 한다.
주문할 때
메뉴를 결정하고 메뉴판을 내려놓으면 종업원이 와서 주문을 받는 것이 보통인데, 음식이 정해졌으면 가볍게 손을 들어 종업원을 부른다.
메뉴 주문은 디저트를 제외하고 전식과 메인 요리를 한 번에 주문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음료수도 함께 주문한다.
계산 시
식사가 모두 끝이 나고 계산서를 요구하면 종업원은 테이블로 계산서를 가지고 온다. 계산은 테이블에서 바로 하면 되고, 카드 계산도 카드 기계를 직접 테이블로 가지고 온다. 계산이 끝나고 팁은 테이블에 올려놓고 나가면 된다.
팁
팁은 계산서에 이미 포함되어 있는 것이 많아서 꼭 주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프랑스 사람들은 음식값의 5% 정도 팁을 주거나 거스름돈의 남은 동전을 놓고 나간다. 고급 레스토랑의 경우에는 5~10유로 정도 주는 것이 보통이다.
팁을 꼭 주어야 한다는 법도 없고, 특별히 요구하지는 않지만, 계산서에 팁이 포함되어 있지 않거나,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았을 경우에는 잊지 말고 팁을 주자.
프랑스 가정에서의 저녁 식사
프랑스에 유학을 가서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프랑스인의 가정집에 초대를 받은 적이 있었다. 일단 프랑스 사람들은 인사부터 긴 편인데, 비주(Bisou)라고 해서 양 볼을 서로 대고 쪽 소리를 내며 인사를 나눈다. 이 인사법도 동네별로 약간 차이가 있는데, 하필 내가 살던 지역은 4번 ‘쪽’ 소리를 내는 지역이라 한참을 인사를 한 후에야 집에 들어갈 수 있었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아페리티프(식전에 마시는 술)를 먼저 권하는데, 아페리티프를 즐기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노라면 주방에서 주인 아주머니의 요리가 완성되고 자연스럽게 식사가 시작된다. 본격적으로 식사에 앞서 전식을 먼저 즐기는데, 자급자족을 즐기는 프랑스 사람들은 주로 자신의 마당에서 키운 샐러드를 먹는다.
아주머니가 자신의 집에서 키운 샐러드라고 자랑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전식은 끝이 나고 본격적으로 요리가 준비되고 이제 본격적인 본식에 들어간다. 주로 본식도 두 가지 정도가 준비되니 첫 번째 요리가 맛있다고 절대로 많이 먹으면 안 된다. 그렇게 또 식사를 마치면 아주머니는 주방으로 두 번째 본식을 준비하러 간다.
본식을 먹을 때는 되도록 소스까지 모두 먹는 것이 예의인데, 바게트 빵을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아주 맛있다. 본식을 모두 먹고 나면 이제 후식이 준비되는데, 보통은 아이스크림이나 달콤한 케이크가 준비된다. 하지만 마지막에 등장하는 치즈는 맛있게 즐긴 프랑스식 코스 요리를 망쳐 놓기도 한다. 프랑스 사람들이 매우 좋아하는 ‘블루’라는 치즈인데 마치 외국인이 한국 음식인 청국장을 처음 먹는 느낌이랄까?
그렇게 치즈까지 모두 먹으면 식사는 끝이 나는데 대부분 4~5시간 정도 걸린다. 오랫동안 식사를 해서 그런지 과식을 한 나를 위해 프랑스 아주머니는 위스키 한 모금으로 마무리를 하게 하셨다. 프랑스식 저녁 초대는 손님이 먼저 가겠다고 말하기 전까지는 끝이 나지 않으니, 적당히 시간을 봐서 일어나 주는 것도 예의이다.
와인 예절
와인은 이제 우리에게도 친숙한 편인데, 프랑스에서는 식사 때 물보다 와인을 더 많이 마신다. 와인을 주문하게 되면 일단 종업원이 주문한 와인을 가져와 테스팅을 하는데, 와인을 고른 사람이 테스팅을 하면 된다. 와인 테스팅은 맛을 평가하는 것보다 와인이 상했는지의 여부를 보고 괜찮다는 의사 표시를 하면 된다. 와인이 상하지 않았으면 종업원은 나머지 잔을 채워주는데, 와인을 받을 때는 그대로 잔을 바닥에 내려놓으면 된다. 와인을 따르는 사람은 와인 잔의 넓은 볼이 있는 곳까지 따르면 된다. 보통은 나이가 많은 여자의 잔을 먼저 채우고 여자들의 잔이 차면 남자들의 잔을 채우게 된다.
와인을 마실 때 건배는 딱 한 번만 한다. 건배할 때는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는 것이 예의다. 건배 후 마실 때도 적당히 맛을 음미하면서 여러 번에 나누어 마시면 된다. 와인 잔의 와인을 끝까지 비우지 말고 두 모금 정도 남겨 둔다. 그러면 와인을 서빙하는 사람은 두 모금 정도 남은 와인 잔을 다시 채워 준다. 만약 와인을 대접하는 입장이라면 가장 맛있는 와인을 먼저 대접하는 것이 좋고, 부득이한 경우라면 여러 종류의 와인을 섞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와인이 모자라서 새로운 와인을 마시게 된다면 반드시 새 잔을 준비하거나 잔을 세척해서 마시는 것이 좋다.
브르고뉴나 론강 지역에서 생산한 와인들은 14도에서 16도 사이, 보르도 지역 와인은 16도에서 18도 정도에서 휼륭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레스토랑에서 메뉴 보기
Entrées 전식 | Soupe | 수프 |
---|---|---|
Escargot | 달팽이 | |
Foie Gras | 거위 또는 오리 간 | |
Pâté | 파이 | |
Terrine | 테린에 담은 파이 | |
Saumon fun | 훈제 연어 | |
Salades 샐러드 | Viandes | 육류 |
boeuf | 소고기 | |
canard | 오리 | |
cote | 갈비 | |
entrecote | 소갈비 | |
escalope | 얇게 저민 고기 | |
faux fillet | 등심 | |
Pave | 사각으로 자른 고기 | |
porc | 돼지고기 | |
rognon | 콩팥 | |
romsteck | 소 엉덩이 고기 | |
steak tartare | 쇠고기 다진 것 | |
veau | 송아지 | |
Agneau | 양고기 | |
andouillett | 창자로 만든 소시지 | |
Poulet | 닭고기 | |
Dinde | 칠면조 | |
Lapin | 토끼 | |
야채 | concomvre | 오이 |
courgette | 호박 | |
epinard | 시금치 | |
naver | 무 | |
oignon | 양파 | |
poivron | 파 | |
asperage | 아스파라거스 | |
basilic | 바질릭 | |
carotte | 당근 | |
chou | 양배추 | |
Poissons 생선류 | Saumon | 연어 |
Daurade | 도미 | |
Moules | 홍합류 | |
Coquilles Saint Jacques | 가리비 조개 | |
thon | 참치 | |
truite | 송어 | |
huitre | 굴 | |
Plat du Jour | 오늘의 요리 | |
Desserts 후식 | Tarte | 타르트 |
Gâteau | 케이크 | |
Salade de Fruits | 과일 | |
peche | 복숭아 | |
poire | 배 | |
raisin | 포도 | |
ananas | 파인애플 | |
cerise | 체리 | |
citron | 레몬 | |
fraise | 딸기 | |
marron | 밤 | |
Glace | 아이스크림 | |
Crème | 크렘 | |
Sorbet | 셔벗 | |
Fromage | 치즈 | |
Pain | 빵 | |
Eau 물 | Carafe d’eau | 수돗물(일반적인 물) (프랑스에서 무료) |
De gaz d’eau | 가스물(탄산수) (프랑스는 보통 레스토랑에서 가스물을 즐겨 마시는데 대표적 으로는 Perrier, Badoit 등이 있다.) | |
Vin 와인 | Vin rouge | 레드와인 |
vin blanc | 화이트와인 | |
Vin rosé | 핑크와인 | |
Bière 맥주 | Pression / Une demie | 생맥주 [프랑스에서 주로 마시는 맥주에는 ‘1664’가 있는데, 불어 로는 쎄즈(불어로 16)라고 한다.] |
간단한 회화
종업원을 부를 때나 부탁할 때 쓰는 표현
실부쁠레(S’il vous plaît.)
메뉴판을 부탁드립니다.
아뽀르떼 무아 라 까르뜨 씰부쁠레(Apportez-moi la carte, s’il vous plait.)
추천해 주는 요리로 하겠습니다.
즈 부 레쓰 슈와지르 뿌르 무아(Je vous laisse choisir pour moi)
추천해 주세요.
끄 르꼬망데 부?(Que recommandes-vous?)
그것으로 하겠습니다.
즈 르 프렁(Je le prends.)
정식으로 하겠습니다.
즈 프렁드레 앙 므뉘(Je prendrai un menu.)
같은 것으로 부탁합니다.
라 멤므 쇼즈 씰부쁠레(La meme chose, s’il vous plait.)
이것은 제가 주문한 것과 다릅니다.
쓰네빠 스끄 제 꼬망데(Ce n’est pas ce que j’ai commandé.)
빵을 조금 더 부탁합니다.
앙꼬르 앙 쁘 드 빵 씰부쁘레(Encore un peu de pain s’il vous plait.)
물을 부탁합니다.
즈퓌 아부아 드 로(Je puis avoir de l’eau?)
아주 맛있습니다.
쎄 트레 봉(C’est très bon.)
계산서 좀 부탁합니다.
라디씨옹 실부쁠레(L’addition s’il vous plaît.)
파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
벨기에 홍합 요리
Léon de Bruxelles
홍합 요리 전문점으로 여러 가지 홍합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하지만 홍합은 겨울이 제철이기 때문에 여름보다는 겨울에 먹는 게 훨씬 맛이 좋다.
가격대 : 11~20유로
ㆍ몽파르나스
소재지 : 82 bis Bd. du Montparnasse, 75014
가는법 : Mètro Montparnass
ㆍ생 제르맹 데프레
소재지 : 131 Bd. St-germain, 75006
가는법 : Mètro Mabillon
스테이크 전문 체인점
Hippopotamus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체인점이다. 우리나라에도 체인이 있는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삼순이가 잠시 일했던 곳으로 등장한다. 월~금요일 14시 30분~19시 30분까지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메뉴와 음료, 전식 등은 제외)
가격대 : 15~25유로
ㆍ샹젤리제
소재지 : 6 Avenue Franklin Roosevelt, 75008
가는법 : Mètro Franklin Roosevelt
ㆍ오페라
소재지 : 1 Boulevard des Capucines, 75002
가는법 : Mètro Opéra
ㆍ바스티유
소재지 : 1 Boulevard Beaumarchais, 75004
가는법 : Mètro Bastille
마카롱
La Durée
카페에서 즐길 때는 마카롱 작은 것 4개에 7.10유로, 티는 6~7유로, 커피는 3.50~6유로 정도. 입구에는 따로 포장 판매만 하는 곳도 있는데, 낱개부터 상자 판매까지 다양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8개 묶음 상자는 약 14.10유로. 세계에서 가장 맛있다고 하는 마카롱 전문점인 라 뒤레는 내부 카페도 동양풍의 아름다운 장식들로 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마카롱과 차를 즐길 수 있고, 식사도 가능하다.
소재지 : 21 Rue Bonaparte, 75005
가는법 : Mètro St-Germain-des-pres
가격 : 3.50~
Pierre Herme
라 뒤레에서 일하던 피에르 에르베가 독립해서 만든 마카롱 전문 매장으로 마카롱은 물론, 카페와 차 등도 판매한다. 7개 묶음 판매하는 상자는 16유로 정도.
소재지 : 72 Rue Bonaparte, 75005 Mètro St-Germain-des-pres
가격 : 3.90~
이스라엘 팔라펠(Fallafel)
중동의 길거리에서 즐겨 볼 수 있는 야채 샌드위치로 유대인들이 모여 사는 로지에르 거리(Rue des Rosiers)에서 맛볼 수 있다.
L’as du Fallafel
로지에르 거리에 있는 팔라펠 가게 중에 가장 유명하다. 늘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사람들이 많다. 팔라펠과 함께 즐기는 레몬 주스도 맛이 좋다.
소재지 : 34 Rue des Rosiers, 75004 Mètro St-Paul
가격 : 5~7유로
베트남 쌀국수(Pho)
Pho 14
파리의 베트남 쌀국수는 베트남 현지 것보다 맛이 좋다고 소문이 날 정도로 파리지앵들이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인데, 쇼와지 거리(Avenue de Choisy)에서 많은 쌀국수 집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Pho 14 옆으로는 나란히 세 집이 있는데 세 집 모두 인기가 많은 집이다. 그 중 Pho 14는 베트남 쌀국수를 특히 좋아한다는 영화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영화 홍보차 파리에 와서 이 집에서 쌀국수를 먹고 극찬을 했다는 곳이다. 이 집이 아니어도 다른 세 집 모두에서 가끔씩 헐리우드 스타들을 만나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국물이 진한 편이다.
소재지 : 129, avenue de Choisy 75013
가는법 : Mètro Tolbiac
가격 : 5~10유로
아랍 국가의 꾸스꾸스(Couscous)
모로코 등 아랍 국가의 음식으로, 좁쌀처럼 생긴 곡식에 양념한 고기를 버무려 먹는 것이다.
La Goulette
이 가게는 꾸스꾸스 전문점은 아니지만 꾸스꾸스가 꽤 맛있는 집이다. 피자와 케밥도 파는데 가게 규모는 굉장히 작은 편이다.
위치 : 파리 시청에서 BHV와 퀵 중간 길인 탕플거리(Rue du Temple)를 따라 올라가서 첫번째 골목에서 좌회전하면 바로 있다.
가는법 : Mètro Hôtel de Ville
가격 : 꾸스꾸스 6~8유로
한식
보배
한인 식당으로 쌈밥이 특히 맛있는데 2인분에 36유로 정도이다.
소재지 : 44 Rue de Lourmel, 75015
가는법 : Mètro Charles Mic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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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 본 콘텐츠는 2015년 2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현지 사정에 의해 정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