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낭만의 도시, 예술의 도시로 손꼽히는 마레 지구는 파리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지역으로 수많은 예술가들과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파리의 어느 곳보다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마레 지구에는 피카소 미술관이나 카르나발레 박물관, 보주 광장 등 볼거리도 많지만, 유명한 어느 관광지보다도 골목에 들어섰을 때 느껴지는 파리다움이나 낭만 가득한 카페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카페에 앉아 잠시 쉬어가면서 에스프레소 카페 한 잔을 마시며 여유로움이 가득한 파리지앵이 되어 볼 수 있다는 것이 마레 지구의 가장 큰 매력이다. 또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동성애자들의 문화나 유대인들의 삶도 느껴볼 수 있다.
[Travel Tip] 마레 지구
동성애자들이 많은 지역이다. 그래서 항상 깔끔하게 옷을 입는 한국 남성들의 80%는 이 지역을 다닐 때 간혹 동성애자로 오해를 받는 경우가 있다. 혹시 길을 가다가 어느 남자가 슬쩍 스킨쉽을 한다고 해도 기분 나빠하지 말자. 본인의 외모가 멋지다는 것이니까······.
본 콘텐츠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처 또는 저자에게 있으며, Kakao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
・ ⓘ 본 콘텐츠는 2015년 2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현지 사정에 의해 정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