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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린

ⓒ SpooSpa/wikipedia | CC BY-SA 2.0

버터는 우유의 지방 방울에서 지방이 새어 나와 큰 덩어리로 만들어진 것으로 유지방이 80%이고 수분이 15%를 차지한다. 그래서 소의 젖으로 만든 버터는 나쁜 포화지방이 많아서 소량 섭취해야 한다. 버터를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는 인식 때문에 개발된 것이 식물성 마가린이다. 마가린은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의 비율이 1:3으로 불포화지방의 비율이 높다. 불포화지방은 말랑한 상태인데, 이 말랑한 지방이 체내에서 포화지방처럼 작용한다. 그래서 문제가 된다.

다시 말해 동물성 지방은 많이 먹지만 않으면 체내에서 잘 분해되는데, 인공적으로 생성된 트랜스지방은 분해가 잘 되지 않는다. 아직은 인공적인 것에는 한계가 있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