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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착한 밥상

음식의 6할만 먹으면 무병장수한다

현대인들은 너무 잘 먹어서 탈이 나는 경우가 더 많다. 과식도 자주 하고 각종 첨가물이 든 음식도 많이 먹어서 소화 효소의 소모가 더 많아졌고, 상대적으로 피로를 푸는 데 쓰이는 대사 효소의 양이 줄어들면서 면역을 유지할 효소의 양도 부족하다. 소화 효소와 대사 효소는 서로 나눠 쓰기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고 싶다면 소화 효소를 마구 꺼내 쓰면 안 된다.

그런데 이러한 효소의 양은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음식을 가리지 않고 마구 먹고 흡연을 해도 장수하고, 어떤 사람은 나쁜 음식은 가려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평생 골골거리기도 한다. 그래서 음식과 건강이 뭐 그렇게 연관이 있나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현재 골골거리는 사람이라면 더욱더 소화 효소의 소모를 최소화해서 대사 효소를 아끼고, 지금 건강한 사람은 최상의 컨디션이 유지될 수 있게 소식할 필요가 있다.

《주역》에는 음식의 6할만 먹으면 무병장수한다는 말이 있다. 우리 몸은 스스로 자정 작용을 하기 때문에 소식을 하면 첨가물이 든 음식을 먹어도 노폐물로 쌓이지 않는다.

음식 중에 먹고 나면 눈이 뻑뻑하거나 갈증이 심해지거나 트림이 많아지거나 변 상태가 좋지 않다면 소화가 잘되지 않는 음식이 주원인이다. 이런 종류의 음식은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음식, 각종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인스턴트식품, 양념이 많은 음식 등으로 특히 더 적게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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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집필자 소개

개그맨 이윤석의 아내로도 유명한 한의사이며, 한약만큼 중요한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한의학 이론에 몸소 경험한 음식 치료법을 더해 만든 ‘착한 밥상’으로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출처

착한 밥상
착한 밥상 | 저자김수경 | cp명넥서스 도서 소개

매일 먹는 한 끼 식사들로 건강을 지킨다! 우리가 막연히 알던 건강정보를 원리와 사례를 들어 정확하고 알기 쉽게 소개한다.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한 건강증상 등을 해소할..펼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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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착한 밥상을 시작하며 착한 밥상을 차리자 사람을 살리는 착한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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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음식의 6할만 먹으면 무병장수한다착한 밥상, 김수경, 넥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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