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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1월 14일 국회의 요구에 따라 국회연락단을 철수하고 이를 해체했다. 국방부는 “앞으로 대국회 업무를 위해 국방부 기획조정관실 산하 민정협력과의 국회 업무담당 기능과 인원을 보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963년 설립된 국방부 국회연락단은 1988년 국정원과 기무사, 경찰청, 군 연락단이 모두 철수한 뒤에도 국회 본청 1층에 남아 국방위원회 등과 국방정책 현안에 대한 연락협조 임무를 수행하며 45년간 유지돼 왔다.
연락단은 단장(대령)과 육ㆍ해ㆍ공군 중령급 장교 각 1명, 공무원 2명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국회는 박계동 사무총장 명의의 공문을 발송해 연락단 철수를 국방부에 공식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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