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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해병, 사단급 상륙훈련 실시

2008년 연감 보러가기 / 정치 / 국방 / 끊이지 않은 대형 사건ㆍ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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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해병이 9월 6일 포항시 북구 송라면 독석리 해안에서 양국 해병 병력 8천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사단급 상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아시아 최대 수송함인 독도함(1만8천톤급)을 포함한 함정 27척과 기동ㆍ공격헬기 등 항공기 30여 대, 상륙돌격장갑차(KAAV) 70여 대 등이 동원돼 입체적인 상륙작전을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훈련에 참가한 독도함에는 상륙군과 상륙기동부대의 지휘부가 설치돼 모든 상륙작전을 지휘하는 상륙 기함(旗艦)의 기능을 수행했다.

김태영 합참의장과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 등 한ㆍ미 양국군의 주요 지휘관들은 독석리 해안의 관망대에서 훈련 현황을 보고받고 훈련을 직접 지켜봤다. 미 31MEU는 미 3해병원정기동군에서 차출, 구성된 기동부대로 1개 보병대대와 1개 비행전대, 1개 지원대대 등으로 편성됐으며 유사시 한반도에 1~3시간이면 전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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