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요약 소크라테스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합리적인 도덕적 인격을 발전시키는 것이며, 이런 발전이 궁극적 행복을 달성하기 위한 열쇠라고 주장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참된 선을 이성으로 통찰해야 한다. 만일 어떤 사람이 선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있다면, 그는 그것 이외의 어떤 것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모든 훌륭함은 지식이다". 따라서 절대선에 대한 확실한 통찰을 성취한 철학자만이 진정한 정치가이다. 이런 도덕적 확신의 형이상학적 기초와 정당성을 제공하는 원리들이 〈파이돈〉에서 분명히 개진되고 있다. 〈파이돈〉에서는 영혼불멸에 대한 믿음이 우주의 구조에 관한 합리적 실마리를 제공하는 형상이론에서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영혼은 죽지 않는다는 생각을 정당화시키는 논증을 펼치고 있다.
소크라테스는 인간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합리적인 도덕적 인격을 발전시키는 것이며, 이러한 발전이 인간의 궁극적 행복을 달성하기 위한 열쇠라고 주장한다. 이것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참된 선을 이성으로 통찰해야만 한다. 만일 어떤 사람이 선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고 있다면, 그는 그것 이외의 어떤 것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모든 훌륭함은 지식이다". 따라서 절대 선에 대한 확실한 통찰을 성취한 철학자만이 진정한 정치가이다. 이러한 도덕적 확신의 형이상학적 기초와 정당성을 제공하는 원리들은 〈파이돈〉에서 분명히 개진되고 있다.
〈파이돈〉에서는 영혼불멸에 대한 믿음이, 우주의 구조에 관한 합리적 실마리를 제공하는 형상이론에서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파이돈〉은 죽은 뒤에도 영혼은 살아남는다는 생각을 정당화시키는 4개의 논증을 펼치고 있다. 첫째, 영혼은 끊임없는 삶들의 연속이다. 왜냐하면 자연의 과정은 순환적이며, 이 순환성은 삶과 죽음의 경우에도 적용된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만일 죽어가는 과정이 되돌릴 수 없는 것이라면, 삶은 결국 우주로부터 사라져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배움은 상기다'라는 이론은 영혼의 삶이 육체로부터 독립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셋째, 영혼이 영원불변의 형상들을 관상한다면 영혼은 그것들과 같은 종류의 것임에 틀림없고, 따라서 영혼은 불멸한다. 넷째, 소크라테스는 형상을 존재와 변화의 원인으로 제시한다. 어떤 것이 뜨거워지는 것은 그것이 뜨거움(형상)에 관여할 때이다. 즉 그것에 뜨거움을 가져오는 불에 관여할 때이다. 불이 뜨거움을 가져온다면, 불은 뜨거움의 대립자인 차가움을 받아들일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인간은 삶에 관여할 때, 즉 인간에게 삶을 가져다주는 영혼을 가질 때 살아 있게 된다. 영혼이 삶을 가져오므로, 영혼은 삶의 대립자인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고, 따라서 영혼은 불멸한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철학가와 같은 주제의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