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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탓빈뉴 파야

다른 표기 언어 Thatbyinnyu Paya 동의어 바간에서 제일 높은 사원
탓빈뉴 파야(Thatbyinnyu Paya)

ⓒ 넥서스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1144년 아난다 파야를 건립했던 짠시따의 손자인 알라웅씨뚜(Alaungsithu)가 건립한 사원으로, 높이가 61m에 이르는 바간에서 제일 높은 사원이다. 이 사원의 내부 구조는 4층 구조로 1, 2층은 승려들이 거주했고 3층은 일종의 박물관으로 유물을 보관했으며 4층은 공부방(도서관)이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탑 상부에는 사리나 유물을 모셨다. 외벽은 회색의 반죽을 발라서 묘한 느낌을 주는 사원이다. 탓빈뉴 파야 오른쪽에는 작은 탑이 하나 있는데 이는 탓빈뉴 파야를 건축할 당시 벽돌의 사용량을 측정하기 위해서 벽돌 만 장당 한 장씩 쌓은 탑이라고 한다. 이 탑도 규모가 작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는데 탓빈뉴 파야에 얼마나 많은 벽돌이 사용되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얼마 전까지는 이 탓빈뉴 파야가 바간의 탑 군을 조망하는 전망대로, 일반 여행자들도 내부 계단을 통해서 상층부의 테라스로 올라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폐쇄되어 올라갈 수가 없다. 단, 미얀마의 고위층이나 군 장성들, 기타 귀빈들에게는 허용되고 있다.

탓빈뉴 파야(Thatbyinnyu P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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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ip]
바간의 탑과 사원 내부는 무척 어두워서 벽화를 눈으로 보기가 쉽지 않다. 날이 맑으면 다행이지만 흐린 날에는 더더욱 안 보이기 때문에 성능 좋은 손전등을 가지고 다니면 벽화를 감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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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 본 콘텐츠는 2014년 4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현지 사정에 의해 정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류영수 집필자 소개

한국교총 한국교육신문사 편집국 기자와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겸임 교수를 역임하였다. 다큐멘터리 방송 작품 연출 및 제작 및 사진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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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미얀마 | 저자류영수 | cp명넥서스 도서 소개

황금의 땅 미얀마를 가다! 가슴속 부처를 모시며 위빠사나 명상으로 스스로의 마음을 챙기는 미얀마 사람들. 그들의 신비로운 세계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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