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해발 1,315m의 높은 고도와 선선한 기후 때문에 영국 식민지 시절부터 휴양 도시로 삔우린과 함께 개발되어 왔다. 도시라기보다는 걸어서 40~50분 정도면 다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마을이다. 만들레이에서 266km, 따웅지에서는 70km 정도 떨어져 있다. 껄로가 요즘 들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날씨의 시원함도 있지만 미얀마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샨 주만의 특색 있는 지형과 이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누, 빠오, 빨라웅, 인따, 샨, 따웅뚜, 따웅요, 꺼야 등 다양한 소수민족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트레킹 코스가 있기 때문이다. 조용히 마음의 위안을 얻으려는 여행자나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최고의 장소이며, 주변의 삔다야나 아웅반 주변의 경치도 너무나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11월에는 파이어 스틱 축제(Fire Stick Festival)가 열리기도 한다.

껄로 가는 방법

양곤-껄로(656km)
ㆍ비행기 : 헤호 공항에 내려서 껄로(32km)까지 차(버스, 택시, 픽업 트럭, 오토바이)로 40분 소요
ㆍ버스 : 14:00 출발-03:00 도착 / 13시간 소요
ㆍ기차 : 양곤이나 만들레이에서 출발 시 따지에서 따웅지행으로 갈아타야 된다. 따지(Thazi, 93km)-껄로-아웅반(Aungban)-헤호(Heho)-쉐냥(Shwe Nyaung)-따웅지(Taunggyi)

쉐냥(인레 호수)-껄로(63km)
ㆍ버스 : 따웅지에서 쉐냥을 거쳐 만들레이로 가는 버스는 다 껄로를 경유해서 간다. / 쉐냥에서 12:20 출발 / 2시간~2시간 30분 소요 / 요금 K3,000~4,000
ㆍ택시 : $40 내외
ㆍ픽업 트럭(라인카) : K3,000~4,000

ㆍ껄로-쉐냥(인레 호수)
ㆍ버스 : 07:00, 08:30 출발 / 요금 K3,000~4,000
ㆍ기차 : 5시간 소요(기차는 소요 예정 시간보다 추가 1~2시간인 경우가 많다)

껄로-만들레이(266km)
ㆍ버스 : 07:00, 21:00 출발 / 7~8시간 소요 / 요금 K9,000(미니버스), K11,000~14,000(VIP 버스)

껄로-삔다야
ㆍ택시 : 왕복 4시간 이상 소요 / 요금 $40~65 내외

바간-껄로(258km)
ㆍ버스 : 07:00 출발-14:30 도착 / 7시간 30분 소요 / 요금 K12,000

껄로 내에서의 교통수단
ㆍ택시 렌트 : 하루 렌트해서 아웅반, 삔다야(35km)나 그 주변을 다녀올 수 있다. / 요금 1일 $40~65 내외
ㆍ오토바이 렌트 : 하루 렌트해서 삔다야나 그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 / 요금 1일 K10,000~15,000(기사 포함), 외곽으로 멀리 나갈 경우 거리에 따라서 요금이 K3,000~5,000 정도 추가될 수 있다.

[Tip] 야간 버스나 기차, 보트 등 오후 늦은 시간에 교통편이 출발하는데 체크아웃해서 마땅히 시간 보낼 곳이 없을 경우, 호텔이나 게스트 하우스에 이야기하면 보통 숙박 요금에 $3~5 정도 더 주고 숙소에서 편히 쉬다가 교통편 출발 시간에 맞춰서 늦게 체크아웃을 할 수 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숙박업소는 대부분 추가 요금 없이 교통편 출발 시간에 맞춰서 체크아웃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