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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니슬각주1) 은 독일의 정신과 의사이며 신경병리학자이며 1860년 프랑켄탈에서 태어나 1919년 뮌헨에서 사망하였다. 그는 뮌헨 대학 재학 중 대뇌겉질의 신경세포의 병리학적 변화에 대한 논문으로 대상을 받을 정도로 일찍부터 연구에 몰두하였다.
그는 졸업 후 뮌헨 대학에서 구덴각주2) 의 조수로 있었으며, 구덴이 죽은 후 프랑크푸르트로 옮겨 에딩거(Ludwig Edinger, 1855~1918년), 각주3) 바이게르트를 만나 영향을 받았고, 알츠하이머각주4) 와 7년 동안 함께 연구하였다. 그는 하이델베르크 대학으로 자리를 옮겨 연구를 계속하였으며, 1904년에 크레플린의 뒤를 이어 정신과 교수가 되었다.
그는 1894년 알코올과 염기성아닐린염료각주5) 로 신경세포를 염색하는 방법을 발표하였고, 니슬소체(Nissl bodies 또는 Nissl’s Granules)를 처음으로 기술하였으며, 이를 ‘니슬과립’ 또는 ‘니슬소체’라고 부른다. 그는 1918년에 뮌헨으로 돌아가 독일정신과학연구소에서 연구에 몰두하였으나 그 다음 해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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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저서로는 『송창호 교수가 들려주는 혈액이야기』 전북대학교 출판문화원, 2014년, 『알기쉬운 사람해부학 (2판)』 현문사, 2014년, 『알기쉬운 보는해부학)』 아카데미아, 2014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