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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넘앤메이슨-주빌리 블렌드 티(Jubilee Blend Tea)
주빌리 블렌드 티는 2012년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 6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차다. 인도, 스리랑카, 중국의 찻잎으로 블렌딩되었다는 정보는 틴에 있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인도라면 다르질링인지 아삼인지, 스리랑카라면 고지대인지 저지대인지에 대한 언급도 없다. 이 제품은 베이스 제품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를 주는 그야말로 블렌딩 제품의 전형적인 본보기다.
해러즈–No. 18 조지안 레스토런트 블렌드(Georgian Restaurant Blend)
해러즈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다. 다르질링과 아삼, 스리랑카 찻잎으로 블렌딩된 것이다. 위의 주빌리보다는 한 단계 더 들어가 적어도 인도의 다르질링과 아삼을 구분하기는 했다. 그러나 여전히 다르질링에서 퍼스트 플러시인지 세컨드 플러시인지에 대한 정보는 없고 틴에 있는 정보로는 등급도 알 수 없다. 마찬가지로 베이스 제품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를 주는 대표적인 블렌딩 홍차다.
위의 두 제품은 브랜드의 역량을 동원한 제품으로 싱글 오리진도 아니고 여러 지역, 여러 계절에 생산된 찻잎으로 블렌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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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체목차
제1부. 홍차란 무엇인가
1장. 차는 곧 산화다
2장. 홍차의 탄생
3장. 가공 방법에 따른 홍차 분류
제2부. 산지(産地)를 찾아서
4장. 왜 생산지가 중요한가
5장. 아삼
6장. 다르질링
7장. 닐기리
8장. 스리랑카
9장. 오늘날의 중국 홍차
10장. 케냐와 인도네시아, 홍차 생산의 숨은 강자들
제3부. 홍차의 역사를 쓴 브랜드들
11장. 포트넘앤메이슨
12장. 해러즈
13장. 트와이닝
14장. 마리아주 프레르
15장. 홍차 전문가 제인 페티그루와의 원 데이 클래스
16장. 버틀러스 와프
17장. 싱겔 다원의 매니저 하우스
18장.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과 빅토리아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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