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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 문학가, 김관식 예측할 수 없는 언행으로 문단을 휘젓다『김관식 시선』 1960년대 말 어느 늦봄, 자하문 밖 홍은동 산비탈의 양지 쪽에 병색이 완연한 한 남자가 따뜻한 하오의 햇볕 아래 앉아 있다. 그의 등 뒤에는 어설픈 판잣집이 보이고, 맞은쪽 산등성이의 비탈에는 능금꽃이 활짝 피어 바람에 살랑댄다. 낮 거미가 한가로이 집을 짓는 판잣집의 바람벽에는 낡은 새끼줄...
- 출생 :
- 1934년
- 사망 :
-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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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식 추수(秋水), 金冠植해방 이후 「귀양가는 길」·「다시 광야에」·「춘잠에게」 등을 저술한 시인. 개설 본관은 사천(泗川). 호는 추수(秋水) · 만오(晩悟) · 우현(又玄). 충청남도 논산 출신. 한약방을 경영하면서 서원의 전교와 향교의 제관을 하던 아버지 김낙희(金洛羲)와 어머니 정성녀(鄭性女)의 차남이다. 시인 서정주(徐廷柱)...
- 시대 :
- 현대
- 유형 :
- 인물/근현대 인물
- 분야 :
- 문학/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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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식 金觀植일제강점기 조선예수교연합공의회 8대회장, 국민총력 조선예수교장로회 평양노회연맹 이사장 등을 역임한 신학자. 목사·교육자. 활동사항 1888년 경기도 양주에서 출생했다. 1908년 1월 보성(普成)전문학교 법과를 졸업한 후 독립운동을 위해 북간도로 가던 중 함경남도 이원(利原)중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했고, 이때 ...
- 시대 :
- 근대
- 출생 :
- 1888년 9월 5일
- 사망 :
- 1948년 10월 18일
- 경력 :
- 한국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 유형 :
- 인물
- 직업 :
- 신학자, 목사, 교육자
- 성별 :
- 남
- 분야 :
- 종교·철학/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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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식시선 金冠植詩選개설 B6판. 94면. 1956년 자유세계사에서 간행되었다. 작자의 세 번째 시집으로 모두 28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이 시집에 수록된 시들은 현대문화에 대한 혐오증을 지닌 작자가 1950년대 전원적인 세검정의 과수원을 경영할 때 쓴 시들이다. 내용 맨 앞에 실린 「창세기초(創世記艸)」를 비롯하여, 「산림경제(山林...
- 시대 :
- 현대
- 저작자 :
- 김관식
- 창작/발표시기 :
- 1956년
- 성격 :
- 시집
- 유형 :
- 문헌
- 간행/발행 :
- 자유세계사
- 분야 :
- 문학/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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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 문학가, 신경림 농경 사회의 풍물과 정서학원에서 영어 강사 노릇을 하며 영어로 된 『공산당 선언』의 문장을 가르치는 위험한 짓을 하는데, 어느 날 시내에서 거지 몰골로 쏘다니던 김관식과 만난다. 술을 걸친 김관식은 막무가내로 “네가 안 쓰면 나도 안 쓰겠다.”며 그의 꺼져가는 시심에 불씨를 지피고, 시골 생활에 적당히 지쳐 있던 그를 서울로 불러...
- 출생 :
- 193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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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기독교남부대회 朝鮮基督敎南部大會더 현실적인 대안일 수 있다는 이유였다. 경과 위와 같은 배경하에 일본기독교조선교단은 남부대회로 전환되어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였는데, 교단 통리였던 김관식 목사를 비롯해 장로교의 김영주, 김춘배, 함태영, 감리교의 강태희, 김영섭, 심명섭 목사 등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들은 새문안교회에서 ‘일본...
- 시대 :
- 현대
- 발생 :
- 1945년
- 성격 :
- 한국 기독교 연합운동
- 유형 :
- 사건
- 종결 :
- 1946년
- 분야 :
- 종교·철학/개신교
- 관련 인물/단체 :
- 김관식, 김춘배, 김영섭, 함태영, 최거덕, 김종대
- 관련 장소 :
- 새문안교회, 정동제일교회
도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韓國基督敎敎會協議會, Korea National Council of ..등 한국 교회사에서 커다란 역할을 했던 이 단체는 일제강점기말 일제의 탄압으로 강제 해산되었다가, 1946년 9월 3일 '조선기독교연합회'라는 명칭으로 김관식을 초대 회장으로 다시 조직되었으며, 1948년에 '대한기독교연합회'로 개칭되었다. 6·25전쟁과 함께 혼란기를 맞이하기도 했으나, 1970년대 들어 헌장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