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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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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canada)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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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캐나다 국민은 소수의 원주민과 다양한 이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캐나다 시민권은 1947년 1월 1일 캐나다 시민권법이 발효됨으로써 비로소 법적 근거를 가지게 되었다.

인종 구성

캐나다 국민들의 부계 출신국에 관한 통계에 따르면 영국계, 프랑스계, 기타 유럽 국가 출신이 주류를 이루며 그중에서도 영국계가 절대다수를 차지한다.

아시아 계통과 아메리카 원주민 계통은 소수에 불과하다. 지역별 분포를 보면 영국계가 뉴펀들랜드에서는 약 80%를 차지하는 반면 퀘벡 주에서는 5% 정도에 불과하다. 퀘벡 주의 인구 중 80% 정도를 차지하는 프랑스계는 뉴펀들랜드·브리티시컬럼비아 및 준주들에서는 3% 미만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서부의 매니토바·서스캐처원·앨버타 주에서는 영국이나 프랑스 이외의 유럽 국가 출신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퀘벡 시티(Quebec City)

캐나다인의 약 50%가 모여 살고 있어 인구 밀도가 높은 퀘벡 시티의 지도

ⓒ Vidioman / wikipedia | CC BY-SA 3.0

뉴브런즈윅에 새로운 프랑스 문화 중심지가 형성되고 있으나, 프랑스계의 일부는 20세기초부터 메인 주를 비롯한 미국 뉴잉글랜드 지방의 주들로 이주하고 있다.

문화적 동화

캐나다에 이민온 사람들은 처음에는 인종·국적·종교·문화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 살았으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영국계나 프랑스계 캐나다인들의 문화에 동화되었다.

영국계나 프랑스계가 아닌 사람들은 비록 자신들의 구대륙 문화를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영국계 캐나다 문화를 수용했다. 통계적으로 보면 이 가운데 스칸디나비아나 네덜란드 출신은 영국식 문화에 빨리 동화하지만 독일·폴란드·우크라이나 출신은 동화의 속도가 느린 편이다.

아메리카 원주민

캐나다에 최초로 살기 시작한 사람들은 지금으로부터 1만 년 전에 아시아에서 베링 해협을 건너온 것으로 여겨진다.

유럽계의 이민들이 이주하기 시작했을 때 에스키모족을 포함한 아메리카 원주민의 수는 20만 명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원주민이 아시아에서 건너온 시기와 원주민의 인구에 대해 다른 견해들도 있음). 그러나 유럽계 이주민들에게 삶의 근거를 빼앗기고 피해다니는 과정에서 전투나 질병 등으로 원주민의 수는 현저히 감소했다.

그후 1900년대에 들어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의료기술이 보급됨에 따라 원주민의 수는 완만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약 2,250군데의 원주민 보호구역(총 260만ha)을 근거로 540여 개의 집단을 이루어 생활하고 있다. 에스키모인들의 수는 인디언의 수보다 훨씬 적은데, 1910년경의 3,700명 정도에서 1920년대에는 6,000명으로, 그리고 20세기말에는 2만 7,000여명 정도로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이들은 25∼500명 단위의 집단으로 거주하는데, 이들이 사는 곳은 북쪽 고위도 지방으로서 자연환경이 열악하여 가난한 생활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이 남쪽의 공업지대에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학교와 직업훈련소가 곳곳에 설치되었다.

미국으로부터의 이민

미국 독립전쟁 때 많은 사람들이 미국에서 캐나다로 이민왔다.

이들은 주로 영국왕실에 충성하는 사람들로서 국왕파(United Empire Loyalists)라고 부른다. 이들은 주로 당시 영국 식민지였던 캐나다의 대서양 연안 지방으로 이주했다. 또한 1789년 이후에는 많은 미국인들이 무상분배되는 토지를 얻으려고 캐나다의 오대호 일대로 이주했다. 1780년대에 미국에서 이주한 사람들의 수는 5만 명 정도이고 1790년의 캐나다 총인구는 30만 명쯤 되었으므로 당시 캐나다 인구의 약 1/6은 미국에서 온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결과 특기할 만한 것은 국왕파이든 경제적 이익을 위한 이주민이든 상관 없이 이들이 당시 미국에서 유행하던 민주주의 사상을 캐나다에 전파시켰다는 점이다.

현황

캐나다의 인구는 2024년 기준 3,910만 7,046명이며, 이중 15세 이하의 인구는 14%이고 전체 인구의 81.75%가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다(2022). 캐나다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중의 하나인 오타와에는 2024년 기준 140만 8,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토론토에는 273만 명, 벤쿠버에는 67만 8,984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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