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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캐나다는 이민을 받아들여 인구를 증가시켜왔다. 인구가 증가하면 국내시장이 커지고, 정부의 국민 1인당 행정비용을 줄일 수 있고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으며,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입국이민의 수가 최고조에 달했던 1913년에는 40만 870명이 이주해왔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만도 460만 명 이상이 캐나다로 이주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입국이민에 의한 인구증가는 미국으로의 출국이민에 의해 상당부분 상쇄되고 있다. 캐나다 국내의 인구이동을 보면 1900∼20년에는 캐나다 동부에서 프레리 지방으로 이주하는 경향이 강했다. 1931년 이후에는 프레리 지방에서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로의 인구이동이 늘어났다. 프레리 지방의 서스캐처원 주에서는 1941년 이후 다른 어떤 주보다 전입인구가 많은데, 이들 중 대부분은 외국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이다. 대서양 연안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약 27만 5,000명이 전출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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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캐나다 이주민의 유형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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