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출처 다음백과

오릭스 버팔로스

다른 표기 언어 Orix Buffaloes
요약 테이블
설립 1936년 1월 23일
소속 일본 프로 야구
소속 그룹 퍼시픽 리그
지역 오사카 부 오사카 시, 효고 현 고베 시
사이트 http://www.buffaloes.co.jp/

요약 일본 프로 야구 소속의 프로 야구팀. 1936년 1월 창단되었으며, 오사카 부 오사카 시를 연고로 한다. 소속 리그는 퍼시픽 리그이며, 홈구장은 교세라 돔 오사카이다. 일본 시리즈 5회, 퍼시픽 리그 15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프로 야구(NPB, Nippon Professional Baseball) 소속의 야구팀. NPB는 센트럴 리그와 퍼시픽 리그로 구분되며 전체 12개팀이 참가하고 있는데, 오릭스 버팔로스는 퍼시픽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팀이다.

오릭스 버팔로스 팀 로고

ⓒ ORIX BUFFALOES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구단 변천

1936년 한신급행전철이 한큐직업야구단을 구성하여 창단한 한큐군(阪急軍)이 전신이다. 전후 1947년 한큐 베어스라는 팀명으로 리그에 참가했는데, 연이은 연패를 탓하며 1947시즌 중간에 한큐 브레이브스로 구단명을 변경해 활동했다. 양대 리그가 발족된 이후에는 퍼시픽 리그에 소속되었으며, 내내 하위권에서 머물렀다. 효고 현 고베시로의 연고지 이전 후에는 오릭스 브레이브스, 오릭스 블루웨이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2005년 오사카 긴데쓰 버팔로스를 흡수 합병하면서, 또 한 번 구단명을 오릭스 버팔로스로 바꾸고 지금까지 활동해오고 있다.

역대 우승

일본 시리즈 5회 우승(1975, 1976, 1977, 1996, 2022) 기록과 퍼시픽 리그 15회, 플레이오프 2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1967년 첫 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에 12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특히 1975년부터 1977년까지는 3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팀의 최고 전성기를 누렸다. 1996년 일본 시리즈 우승을 끝으로 2000년대에는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하고 최하위권에서 맴돌고 있었으나, 2020년대에 들어서 2021년과 2022년 클라이맥스 시리즈 우승과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다시 저력을 과시했다. 2022년에는 일본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2023년에는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24년에는 5위를 기록했다.

대표 선수

일본 프로 야구의 전설적인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가 오릭스 블루웨이브 시절인 1991년 입단하여 2000년까지 활약했다. 1994년 일본 프로 야구 사상 최초로 200안타의 기록을 세우고 1995년에는 리그 우승, 1996년에는 일본 시리즈 우승에 기여했으며, 1994년부터 1996년까지 3년 연속 퍼시픽 리그 MVP를 수상했다. 또한 이치로 외에도 다구치 소, 모토니시 아츠히로 등의 강력한 외야수들이 오릭스의 철벽 외야진을 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다구치 소는 1995년부터 1997년, 그리고 2001년, 2002년 총 5번의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국내 진출 선수

오릭스에서 활동했던 한국인 선수로는 구대성과 이승엽, 박찬호, 백차승, 이대호 등이 있다. 구대성은 블루웨이브 시절인 2000년에 입단하여 4년 동안 활약했다. 특히 2004년 9월 27일에는 선발투수로 등판, 승리를 거두며 블루웨이브의 최후의 투수로 기록되었다. 이승엽과 박찬호는 2011년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한 팀으로 활동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팀 성적이 최하위였던 탓에 저조한 기록을 남길 수 밖에 없었다. 이승엽은 2011년 오릭스 버팔로스를 마지막으로 일본 활동을 정리했으며, 박찬호는 부상으로 인해 구단과 합의 후 퇴단하게 되었다. 2012년부터 두 선수는 모두 KBO로 복귀했다. 이대호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년간 활동했는데, 한국인 선수로서는 최초로 퍼시픽 리그 타점왕에 오르고, 1루수 베스트 9에도 선정되는 등 일본 진출의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딛었다.

홈구장

일본 관서권 유일의 돔구장인 교세라 돔 오사카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금은 해체된 팀 오사카 긴테쓰 버팔로즈가 2004년까지 홈구장으로 사용했던 곳이기도 하며, 1997년부터 고시엔 기간에는 한신 타이거스가 함께 사용하는 구장이기도 하다. 돔구장 치고는 상대적으로 좁은 33,800㎡의 부지에 높이는 상당히 높은 편인 70m이다. 수용 인원은 3만 6,477여 명이다.

교세라 돔 오사카

오릭스 버팔로스가 제1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교세라 돔 오사카 전경이다.

ⓒ Sakuraikubuki | CC BY-SA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출처

다음백과
다음백과 | cp명Daum 전체항목 도서 소개

다양한 분야의 전문 필진으로 구성. 시의성 이슈에 대한 쉽고 정확한 지식정보를 전달합니다.

TOP으로 이동


[Daum백과] 오릭스 버팔로스다음백과, Dau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